강원지방병무청은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국민편익을 증진하고, 데이터 기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병무행정에 관련된 총 108종의 데이터셋을 확대·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병무청이 지난 1월 10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재한 병역판정검사 측정 데이터는 연도별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가 포함되어 있어 연도별 한국남성의 신장별 분포, 체형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판단되고 있다. 그밖에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로는 '나라사랑가게 조회서비스' 등 공개 API 2...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20일 오후 3시,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재해 감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내 건설‧제조업 등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독려하고, 참가자들의 안전문화 실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강원 고성군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와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두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며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 등이다.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저감, 해양심층수 급수 및 유통·보관 관련 시설비를 최대
강원대학교는 2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27명, 석사 505명, 학사 3,304명 등 총 3,93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학술연구상 34명 ▲우등상 14명 ▲공로상 7명 ▲모범상 7명 ▲국회의원상 4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춘천시장상 2명 ▲총동창회장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은 박인옥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정재연 총장의 학위수여
고성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특화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이번 사업은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으로 강원문화재단이 총괄 수행하며 문화환경이 취약한 5개 지역 고성, 삼척, 양양, 인제, 횡성과 혁신도시 원주 등 6개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다.고성문화재단은 마을 곳곳을
동해시의회는 21일, 제34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관광과, 무릉전략과, 교통과, 평생학습과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이동호 의원은 "논골담길, 돌리네, 백두대간 등 주요 사업의 국비·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유·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이 위탁 운영되더라도 동해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 조성과 관련해 "단지형 식재를 넘어 산책로나 산비탈 등에 자연친화적인 방식의 라벤더 조성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박주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올해 ▲회원권익보호 및 신성장 플랫폼 협회 육성 ▲디지털 공간정보산업 확장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에 집중키로 했다.공간정보산업협회는 오늘 서울 신길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2024년도 감사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공간정보산업협회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따르면 ▲회원 권익보호 및 제도개선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정부 위탁업무 안정적 추진 ▲사회적 가치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창립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시민사회에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경실련과 충북청주 경실련 재건 세력들은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이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중앙경실련은 당시 성희롱
「풍경에서 피어난 말들」삶과 우주를 담는 가볍고 단단한 예술, 디카시디카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이미지와 함께 문자로 표현하는 시다. 사진과 문장이라는 각각의 독립적인 텍스트가 통합/융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탄생시킨 21세기 최첨단 예술이다. 한편 디카시는 기존의 시에 사진을 덧붙여 시를 효과적으로 감상하는 ‘포토포엠’이나, 사진을 설명·인용하는 ‘사진시’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갈래의 시놀이 예술이기도 하다.디카시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쓰고 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선고 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50%를 웃도는 걸로 나타났다. 또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돌았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서는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여론이 여전히 4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기간전력망법은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간전력망확충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력 관련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며, 주민 지원 등을 개선하는 등 전력망 개발사업에 대한 국가 주도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법안이다.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산업 발전,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차 보급 등으로 고품질·대용량의 전력망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크게 늘
오픈AI CTO 출신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 랩은 잠재 투자자들과 1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협상에 대해 알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앞서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싱킹 머신 랩은 9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조건은 바뀔 수도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무라티는 지난해 9월 오픈AI를 나온 후 기업이 수익과 함께 사회적 영향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다음 달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나눠서 시상한다.'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는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해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한 고령 대가야축제는 기존 삼국시대에서
한국세무사회의 현장 회원보수교육이 많은 세무사들의 수강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지난 21일부터 지방세무사회별로 실시된 보수교육은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개정세법, 직무위험 감축 노하우, 부동산세제 핵심 등 필수정보 및 자료 3종 세트 강의가 진행됐다.지난해 교육혁신을 통해 세무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수교육을 현장교육과 함께 동영상 강의 시청까지 허용했지만 연말정산과 3월 법인세 신고, 결산작업으로 연중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세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21일 대구지방세무사회, 24일 부산지방세무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위해 한 기업이 후원 및 봉사에 나섰다.27일 오후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모노테라 기업이 마련한 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근육 마사지 등의 지원을 받았다. 모노테라는 감정 치료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취업을 촉진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친화 강소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대추·호두·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관내 기업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동기 ㈜알트론 대표, 권창업 한국노총 알트론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