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역사상 가장 많은 유료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인천 구단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과 홈경기 사전 예매자 수는 경기 이틀 전인 27일 오전 10시 기준 약 1만 5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후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유료 관중인 1만5,308명을 기록한 경기인 2024년 11월 3일 수원 삼
제주관광공사와 삼성웰스토리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농촌지역의 경제․관광 등 도농 교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과 제주 농촌지역 간 경제 및 관광 분야 교류 촉진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3조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식음 서비스를 선도해가고 있다.공사와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특산물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준비, 창업, 자기 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자는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취·창업,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하루 4시간, 주 3회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용인비상행동이 27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잘못을 깨우친다는 핑계로 전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자기 하나 살자고 수많은 부하들을 구속시켜놓고도 반성의 기색하나 없다"며 "검찰총장 출신이면서도 공수처 법원, 헌법재판소까지 다 불법이라고 매도하는 자를 이대로 두고 어떻게 민주주의와 상식이 지켜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맹비난했다.기자회견의 발언자로는 삶을 가꾸는 교육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전통적인 재무적 관점뿐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국외 수출이나 대기업 협력 과정에서 관련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
“우리 국토의 5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구는 130만밖에 안 된다. 때문에 우리는 살기 위해서 목재와 목조주택을 수출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유럽에서 목조주택 수출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지난 몇 년 동안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주택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강자 캐나다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보다도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건축이 한국시장에서 더 도드라지고 있다는 시각이다.이유가 뭘까. 지난달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스토니아
오픈서베이는 자사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2024년 한 해 계약당 연간 기대 평균 수익 기준 97.9%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데이터스페이스는 구독형 B2B SaaS로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분석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말 기준, 데이터스페이스 전체 ACV는 전년 대비 97.9% 상승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신규 고객 평균 ACV는 전체 ACV 대
엔에이치엔 두레이가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정보화 및 공공데이터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우주항공청은 조직을 갖추는 동시에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두레이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도입을 결정했다.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NHN두레이가 보안정책 상 SaaS(Software-as-
감사원 감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32명의 채용 비리가 확인돼 감사원이 선관위에 비위 통보와 함께 징계를 요구했다. 10여년 간 불법적인 경력경쟁채용 관련 규정 위반은 총 87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7개 시도선관위의 가족·친척 채용 청탁,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증거 서류 조작·은폐 등의 비위를 골자로 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가족을 채용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채용 공고 없이 내정하기도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이후 도내 걷기 문화의 체계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도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5일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4·3특별위원회는 2023년 11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올해 4월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 국회, 시민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또 제주 4·3기록물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
현대글로비스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받은 ‘기업신용등급 전망’이 기존의 ‘안정적’에서 ‘긍정적’로 조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긍정적’ 전망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기업의 신용등급의 상향 검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무디스로부터 ‘Baa1’ 등급을 받아 유지 중이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을 높인 이유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계열사 고객의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과 보수적인 재무관리를 통한 수
쿠팡이 1930억원을 투자,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이번 투자로 부울경을 포함,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역 등에 당일·새벽배송 혜택이 확대된다. 아울러 1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소도시·도서산간지역 등 경남 최남단까지 새벽·당일배송 확대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지난 26일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