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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근식 “불통과 졸속, 윤석열 교육 정책 심판하겠다”

17시간전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들어 다가올 본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불통과 졸속으로 일관하는 현 정부 교육 정책을 심판하고 혁신교육을 계승 발전시키겠다.”‘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25일 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1차 선거인단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한 결과 가장 득표율이 높아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조전혁...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24일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단합’을 호소하자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단일화 판을 깨지 않겠다’고 화답했다.보수진영 단일화는 여론조사 발표를 앞두고 안 전회장과 홍 교수가 “무효”라고 선언하며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하면서 분열 위기에 직면했다.앞서 안 전 회장과 홍 교수는 전날 공동 명의로 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1일 이루어진 서울시민 1000명에 대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 등의 여론조사
전국 교육대학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19% 반등했다. 교권추락 아파로 교대 합격선이 낮아지자 학생들이 몰린 것이다. 교대 경쟁률도 덩달아 최근 5년래 최다·최고치를 기록했다.종로학원은 지난 13일 마감한 ‘전국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수시 지원자 현황’을 22일 공개했다.이에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10개 교대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1만3470명으로 2024학년도보다 2122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 지원자 수는 2021학년·2022학년도·2023학년도(1만1363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안승문 21세기교육연구원장이 24일 정근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 원장은 이날 마포구 소재 정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을 찾아 “정근식 후보는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계에서의 깊은 연륜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며, “저의 실천적 경험과 정 후보의 지도력 및 교육 혁신 비전이 결합하면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원장은 “정 후보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고통받은 이들의 진실을 밝혀내며 화해를 이끌
사단법인 한성화교협회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보선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23일 명동에 소재한 한성화교협회 사무실을 찾은 최보선 예비후보는 “한국화교와 대한민국은 100년이 넘는 인연을 맺은 분들이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등 역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해온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감사를 전했다.이어 최 예비후보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화교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한성화교협회 손육서 회장은 “교육에 대한 화교들의 관심이 크다. 다문화가정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진영 경선결과 강신만,정근식, 홍제남 후보가 1차 컷으프를 통과했다.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은 탈락했다.강, 정, 홍 세후보는 서울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된다.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 30분 추진위원회와 후보자이 투표 결과를 최종 확인한 결과 강신만, 정근식, 홍제남 3인이 여론조사 대상이 됐다고 발표했다. 추진위는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최종 1차 추진위원 투표, 2차 여론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다. 일종의 선거인단 격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 투표에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나 고배를 마셨다. 단일화 경선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한 수모를 당했다.당초 곽 전 교육감은 가장 유력한 진보진영 후보였다. 그와 함께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들의 견제대상이 됐다. 진보진영내 팬덤을 보유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회의원을 지낸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의 선대 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그런 탓에 이번 경
영남이공대학교가 26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재학생 미팅위크’를 성료했다.학생교육만족도 재학생 미팅위크는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점심 도시락을 함께 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주..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주주들과의 공감대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면담의 자리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약 50개사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대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참석했으며, 신한지주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사외이사와 함께 진옥동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지방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27일 중국 산둥성을 방문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산둥성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해 문화, 관광, 경제, 통상물류, 교육 등 13개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마련된 후속조치로, 산둥성 인민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27일 저우나이샹 산둥성 성장과의 면담에서 교류협력 체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양 지방정부의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산둥국제공자문화제 전야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딸 조민 씨의 학위와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뒤 조 대표를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총선을 앞둔 지난 3월 27일 조 대표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딸이 국법을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위와 의사 면허를 스스로 반납했다"고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조 대표 측은 경찰 수사
넥슨 은 27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즌4는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궁극의 게임쇼라는 ‘더 파이널스’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며, 신규 아레나와 무기, 새로운 ‘커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아레나인 ‘포춘 스타디움’은 이번 시즌의 스폰서 ‘엔지모’, ‘홀토우’, ‘이슬-T’의 테마로 꾸며진 3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
제주 성산일출봉을 오르던 10대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 5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을 오르던 10대 ㄱ군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ㄱ군은 어지럼증,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헥사곤 ALI는 서울 종로에서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헥사곤 라이브 서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석유화학, 제조, 전력 등 주요 산업 분야 실무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서는 헥사곤 ALI가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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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 농업인들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의 한국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지난 24 ‧ 25일 경남 거창 소재 수승대 축제장에서 ‘2024년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9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한국-브라질 수교 65주년 기념 리셉션이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를 비롯한 정부기관장 및 각국가 대사,외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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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은 인류를 비롯한 생명들의 삶의 토대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 토대에서 인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토양은 다양한 이유로 오염되었다. 인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인천은 매립 쓰레기로, 유류 저장 시설로, 미군기지 사용으로, 공장 운영 등으로 곳곳이 오염되었다. 그만큼 많은 논란과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얼마 전, 오염 토양 정화가 일단락 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둘러싼 논란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2018년,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가톨릭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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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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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오전 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혼성신호 SoC 반도체 기획·설계 사업을 영위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회사인 아이언디바이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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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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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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