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26일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사이버파트너스는 지난해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에서 출범한 범국가 사이버안보 협력체로, 방산·보안·핵심기술·금융 등 주요분야 109개 기업과 20개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발표된 운영계획에는 간담회·워크숍을 통한 민·관 소통 강화와 침해사고 기술지원 체계 마련·교육 지원 등 상생 방안이 포함돼 있다.그간 사이버안보 전문가가 참여해온 국제 사이버훈련에 파트너스사를 포함한 대한민국 원팀을 구성하고, 관련...
한국제14호스팩과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아이코리아는 3세대 비전 인공지능 선도기업 스누아이랩과 협력해 딥러닝 및 이상탐지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에이아이코리아는 관계사와 협업해 초정밀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이송·조립·검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기업에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더욱 진보된 로봇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글로벌 사이버 물리시스템 보안 기업 클래로티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 CPS 보호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래로티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기업 중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위치를 차지했다.디지털 연결성이 확대되고 사이버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기존 IT 보안 방식만으로는 주요 기반을 구성하는 CPS 보호에 한계가 있다.클래로티는 산업, 건강관리, 공공, 상업 조직이 CPS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자산 가시성 강
민간에서 개발된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군 실무자가 연구 실험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이 추진된다. 연구진과 군이 긴밀히 협력해 국방 환경에서 민간 상용기술을 시험·검증하고 군 활용성을 높여, 미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차세대 보안 와이파이 기술이 해군사관학교에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첨단 기술을 군에 도입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험적 사업으로, 연구진과 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된다.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기데이터를 분석해 조리실 내 1급 발암물질인 조리흄을 감지하고 조리공간의 공기질을 예측한다고 밝혔다.케이웨더는 그동안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1차적으로 30여 학교 급식실에 조리흄 모니터링시스템을 납품하고 공기데이터를 분석해 조리흄 농도 지수를 생산하고, 그 지수에 따른 조리실 급·배기 및 후드 장치를 자동제어해 조리흄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조리흄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기, 음식이나 요리용 기름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 끓이거나 튀기는 등 섭씨 23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제로 트러스트 가속화, 위협 예방 강화, 복잡성 감소 및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는 ‘인피니티 플랫폼’의 AI 기반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은 아이덴티티 보안 강화, 통합된 위협 방어, 운영 단순화를 지원한다.사일로화된 보안 접근 한계 직면많은 조직이 사일로화된 보안 접근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IT팀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이메일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특정 유형의 보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보안 툴을 배포해야 한다. 이처럼 사일로화된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AWS CPPO 등록을 앞두고 ISV 사업 본격화를 위해 케이토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케이토는 SASE 분야 선도 기업으로, ‘케이토 SASE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 2500여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있다.케이토의 핵심 솔루션인 케이토 SASE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ZTNA(Ze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론칭 초반 유저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긴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27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첫 라이브 방송 '발할라 라이브'를 갖고 개선 계획을 밝혔다.방송에서는 작품의 총괄 디렉터인 위메이드엑스알의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가 출연해 개발 의도, 업데이트 계획 등을 설명하고 유저 질문에 답변했다.개발진은 이를 통해 ▲채널 확장 및 기술적 안정화를 통한 서버 렉 개선 ▲ 주요 아이템 드랍률 상향 이벤트 ▲회피기 누적
지난 25일부터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내달 10일부터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통일청년회가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내란 사태 이후 군을 동원한 내란 혐의로 대통령이 구속되어 있는 초유의 정국에서 한반도 긴장을 다시 격화할 전쟁 연습이 예고됐다"며 "한미연합군사연습 강행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군을 동원한 내란 혐의로 대통령이 구속되어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초유의 정국에서, 국방부는 한반도 긴장을 다시
한국산불학회는 지난 2월1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한국산불학회 총회ㆍ이사회에서 고기연 전 산림항공본부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강원도 양양 출신인 고기연 회장은 강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환경산림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동부지방산림청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에 개최된 제6차 세계산불총회와 관련된 실무총괄을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에 달한다.2021년 3월 설립된 슬링은 중·고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교사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비롯해 AI 튜터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도 선보이며 학습 과정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지난해 슬링의 성장세에는 오르조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 아니라 오르조로 수능·내신 대비 학습에 나서려는
구미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 확대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1년이 넘는 협상 끝에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와 2025년 2월 20일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련 인허가 등의 조건이 충족된 후 Cognita는 제인스로부터 NLCS Jeju의 자산, 계약, 부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 일체를 승계하게 된다.Cognita는 NLCS Jeju의 브랜드, 학교 커리큘럼 및 교장을
국립현대미술관은 ESG가치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을 출시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지속가능한 미술관문화를 위해 전시 조성물의 재사용 및 유관기관 양도 등 탄소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러한 방향에 발맞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 또한 김하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전시 폐기물인 석고보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사용한 일상 리빙 용품 3종을 출시했다.이번에 탄생한 제품은 벽걸이 훅, 수납 트레이, 도서
인플루언서 오아희가 엠지텍의 스마트 반지 ‘바이오링’에 착용샷과 후기를 공개했다. 레이싱모델 겸 유튜버 오아희는 SNS에서 ‘바이오링’을 추천하며 “반지 하나로 생활지수를 모니터링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며, "심박수, 혈중산소농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운동량 체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엠지텍이 출시한 ‘바이오링’은 손목 대신 손가락에 착용하는 스마트 반지로, 심박수, 혈중산소농도, 걸음수, 수면패턴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해 모바일 앱으로 제공한다. 4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컬러도 골드, 블랙 2가지로 준비
포항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면서 포항이 걷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시는 포항-경주 관문 일대에 2만 5,300㎡ 규모의 대단위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지난해 11월 임시 개방해 모니터링 중이며,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 후 올해 상반기 중 완전 개방할 예정이다.이곳은 연일읍 유강리 7번 국도와 동해남부선 철도 사이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에서 유강 건널목’까지 약 1km 구간으로, 지난 20년 이상 미집행 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3종 순자산 합계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각각 6649억 원, 32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ETF 2종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배당 ETF다
성남시가 지역 내 한 초등학교 수영코치의 공영수영장 영리 강습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관련기사: 성남교육청, ‘초교 수영코치 영리 강습’ 감사 착수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산하 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불법 강습을 하고 강습료를 받은 의혹을 받
프로야구 선수에게 전지훈련지는 기회의 땅입니다. 특히 신인 선수에게는 감독과 코치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요. 기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선수를 인터뷰하고 훈련 중인 경기장을 비교적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정규 시즌과 달리 여러 선수 이야기가
올해 입학생이 한자릿수에 그치는 인천 내 초등학교가 총 26개교로 집계됐다. 인천의 경우 부산 등 타 광역시보다 인구 수 대비 학생 수가 많음에도,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입학 예정자가 10명 미만인 초등학교는 ▲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