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업계는 메이저간 희비가 엇갈렸다. 이른바 '3N'과 '2K'로 대표되던 국내 게임업계가 최근 넥슨과 크래프톤의 'NK'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는 평이다.넥슨은 지난해 4조 9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게임업체로는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대의 벽을 넘어섰다. 중국에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을 드러낸 '퍼스트 디센던트'의 선방이 주효했다.크래프톤는 지난해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조 7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에 대한 위헌적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에 최 권한대행 측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다. 마 후보자를 임명할지 등에
우리은행이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
코오롱베니트가 ‘쿼타랩’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업 공시 솔루션 ‘xRManager’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벤처금융인프라 선도기업 쿼타랩의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xRManager 도입 고객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공시 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관련 업무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상장사 등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최근 정부 차원의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정
삼성증권은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세전 연 6%대 특판 채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비대면 신규 고객은 모바일앱 '엠팝'을 통해 신한은행28-06-이-1-B 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신한은행28-06-이-1-B 채권의 이자율은 만기 보유시 세전 연 6%대이고, 신용등급은 AAA이고 만기일자는 2025년 6월 28일이다.이번 특판 채권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며, 1인당
넥슨은 27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커스텀 무기 ‘KRISS’를 출시했다.커스텀 무기는 적 처치로 무기 레벨을 높여 자신이 원하는 성능의 파츠를 장착하는 무기 유형으로, ‘KRISS’는 기존 기관단총 무기 ‘KRISS’를 커스텀 무기로 개량한 신규 아이템이다. 총구, 하부 총열, 탄창, 조준경 등 부위에 다양한 종류의 파츠를 장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총기 외형을 꾸미는 스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이와 함께, 3월 5일까지 ‘KIRSS’ 무기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한다. 특정 시기 쏠림이나 중단없는 여신공급을 위해 월별·분기별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서민·취약계층·지방 등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상 유연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협회, 주요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하고, 2025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 대출은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려주고(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은 지난 26일 하남문화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미사문화거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강동구 이케아점 개장으로 인한 지역 상권 변화에 대응하고, 미사문화거리를 특화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정병용 부의장은 “이케아 입점으로 인해 소상공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미사문화거리를 특색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사문화거리는 문화예술과 상업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가능성이 크지만, 운영
제1회 예일안과 원장배 파크골프 대회 겸 창원시 파크골프협회 상비군 선발전이 26일 창원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선수, 심판, 운영위원 등 7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협회와 예일안과가 공동 주최·주관했고, 창원시와 창원시체육회, 창원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이날 남자부에서는 사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준비, 창업, 자기 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자는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취·창업,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하루 4시간, 주 3회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제8조에 따른
인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인제군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보육료 등 보육료 지원에 71억 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47억 원 등 영유아 보육에 총 118억 원을 투입한다.먼저 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월 100만 원, 1세 아이가 있는 가정에 월 5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강화군은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담당하는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의 대표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민·관 소통 기구이다. 주요 군정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민원 분쟁 협의·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단순 정책 자문기구를 넘어 군민들의 삶 곳곳을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5개 분과 1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공모 대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환경 분야 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정 모든 분야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세종시 전역 또는 최소 2개 이상 읍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