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노인회 야로면분회는 지난 10일 합천향교 충효관에서 제63차 정기총회 및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 및 분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이찬균 분회장과 취임하는 문성래 분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문외환 합천군노인지회장, 조삼술, 신명기 군의원, 박필숙 야로면장, 야로면 사회단체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분회장 이·취임식,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순으로 진행됐다.이임사에서 이찬균 분회장은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각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께...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듯이 주민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해결하겠다는 의미이다.‘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발행’은 ‘생활밀착형사업 현장설명회’와 이‧통장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현장진료실’의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생활밀착형사업 현장설명회’는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43
무주택 1인 청년가구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거제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거제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금파재단의 기부를 받아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사업비를 투입하고, 경남개발공사에서 노후 다가구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거제시 옥포동에 소재하고 있는 거제 청년주택은 지상 3~4층에 총 6가구를 조성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월임대료 20만원 수준으로 공급하며, 우선 입주자 6명과 예비 입주자 6명, 총 12명
창원시는 올해 3월 말로 만료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임기를 맞아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제도로,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주민참여예산위원은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발굴·심의·조정하며, 제도의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2회 연임이 가능하다. 활동은 2025년 4
의령군 의령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이신우·이신영 부부의 출산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동섭 읍장은 이들 부부에게 이유식 용기, 유아 식판, 신생아 손톱깎이 등 육아에 필요한 선물을 증정했고, 아기 기념 사진 촬영 등 출산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김영찬기자
경남도내 일선 초중고의 학교폭력이 좀체로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심각하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검거 인원은 2022년 916명, 2023년 926명, 2024년 1152명으로 갈수록 학교폭력 검거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경남교육청과 시군 교육청, 일선 학교와 경찰 등 유관기관까지 나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창원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정책 개발에 적극 참여할 ‘제7기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창원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는 창원의 대표적 청년 참여기구다.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를 창원에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 29기로 임관했다. 이후 ▲6포병 여단장 ▲2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의장 등을 거친 뒤, 2009년 제42대 국방부 장관
27일 오전 4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현대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 정비 입고시킨 제네시스 G90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이난 차량은 전날 사고 수리를 위해 정비 입고를 시키고 다음 날 새벽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출동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차량 1대가 거의 전소됐지만, 새벽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이후 도내 걷기 문화의 체계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도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협
내달 금융권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금융지주들이 임기 종료를 앞둔 사외이사들을 교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금융사고가 연달아 터지며 이사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면서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사외이사의 내부통제 역할 강화를 주문하면서 연임보다는 교체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사외이사 개편 폭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1년 넘게 사외이사 임명에 나서지 않으면서 의문을 자아내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신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전통적인 재무적 관점뿐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국외 수출이나 대기업 협력 과정에서 관련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
“우리 국토의 5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구는 130만밖에 안 된다. 때문에 우리는 살기 위해서 목재와 목조주택을 수출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유럽에서 목조주택 수출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지난 몇 년 동안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주택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강자 캐나다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보다도 에스토니아의 목재와 목조건축이 한국시장에서 더 도드라지고 있다는 시각이다.이유가 뭘까. 지난달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스토니아
지난해 게임업계는 메이저간 희비가 엇갈렸다. 이른바 '3N'과 '2K'로 대표되던 국내 게임업계가 최근 넥슨과 크래프톤의 'NK'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는 평이다.넥슨은 지난해 4조 9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게임업체로는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대의 벽을 넘어섰다. 중국에 선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을 드러낸 '퍼스트 디센던트'의 선방이 주효했다.크래프톤는 지난해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조 7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올해 제주지역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세 차례 개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연북로에서 열렸던 행사 장소를 올해는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경기도의회와 용인대학교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경기도의회는 25일 의장 접견실에서 도의회·용인대 간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과 용인대 한진수 총장, 백남섭 교육대학원장, 김재훈·정하용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전문 인력을 양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도의회와 용인대는 ▲의정활동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의정 발전을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2025년 제1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글로컬대학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기관장으로 구성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사업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규제개혁 추진현황 보고 ▲1차연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차연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나 27일 본회의 직전 상정 보류되면서 처리가 유보된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는 기준안의 재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중산간 지역 보전의 관점에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울 설정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것에 대해, "중산간 지역의 난개발을 불러올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 확정이 일단 중지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 여기며, 이러한 결정을 내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지난 25일 오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총평회’를 열고 오산시 브랜드 굿즈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총평회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대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