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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상실' 제주들불축제...숙의토론-시민기획단 모두 허사였다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드엥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하지만,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제주가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문화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하지만, 문화체육교육국은 여전히 단기적 지원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민생경제를 위한 문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현재 알뜨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국방부와의 원만한 협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21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35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과 관련해 "아직 국방부와 협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발표가 됐다"며 "국가가 반대하면 하지 못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제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 사업과 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3월 4일까지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도내 사설관광지,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 등을 포함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화장실, 주출입구 경사로, 점자블록 등 개·보수 비용 지원, 휠체어, 유아차, 유아용 식탁의자 등 편의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시설부분의 경우 최대 700만원, 장비부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사업체 접근성 환경개선을 통해 제주로 방문하는 관광약자들이 관광지 방문에 대한 물리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 분야 전문성과 특장점 등에 대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통해 내부감사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상호 감사 인력 파견을 통한 공동감사 또는 교차감사 실시 △감사 정보교환 및 감사기법, 우수사례 상호 활용 협조 △내부통제 강화, 부패 방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 △합동 세미나 개최,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품질 자문 등 인적
제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천연용암동굴인 마장굴이 자리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신천목장 일대에서 대규모 휴양리조트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도 연결 방식으로 하수처리를 하기 했다는 사업자의 주장은 '거짓'인 것을 공식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신천리 휴양리조트 조성사업을 둘러싼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제주도는 먼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모든 절차를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대행기관을 통해 작
인쇄물만 출력하는 프린터보다 이왕이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그냥 문서출력만 되어도 충분한 사람도 있겠지만, 복사나 스캔 기능을 갖췄다면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쇄, 복사, 스캔만 되어도 좋지만, 여기에 팩스 기능까지 갖춘다면 모든 기능을 갖춘 복합기다.시중에 출시되는 여러 가지 복합기 중 최근 중요한 요소는 편의성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간단한 고장이 났을 때도 손쉽게 조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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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제2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은승 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대전충남축산인들과 축협 조합장의 여론 및 현안 사업을 중앙회에 충실히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친 윤경구
김재욱 기자 =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은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영양군...
3시간전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갯벌의조개가 3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 탄탄한기업 본사에서 성공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2025 창업 트렌드부터, 갯벌의조개의 차별화 전략, 운영 노하우, 확실하게 돈 버는 성공포인트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창업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A급 상권 입점 우선권과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 까지 제공한다. 갯벌의조개는 매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공수한 신선한 조개와 해산물 등을 채소와 함께 전골 형태로 끓여 먹는 대왕조개전골
3시간전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도내 여행사에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행업계 경쟁력 강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 테마 관광자원화 사업’ 공모를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올해 국비 지원 신규 사업으로, 제주의 독특한 생태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분야는 제주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관광 상품이다. 제주 생태자원으로는 곶자왈, 습지, 오름, 생태탐방로, 자연휴양림, 서귀포 치유의숲 등이 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학계열 추가모집 지원자가 1만명을 돌파, 최근 3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추가모집 지원
2025시즌 뛰어난 기량을 갖춘 루키 선수들이 정규투어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4인방의 루키 선수 이야기를 들어본다.▶김시현 국가대표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시현은 지난해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에서 2위 3번, 공동 4위 1번을 거두는 활약을 보여줬다. 김시현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7위로 실력을 증명해내며 정규투어 티켓을 따냈다.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시현은 “국가대표 시절 때부터 샷도 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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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은 2월 25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초․중등 신규교사 2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2025년 3월 1일자로 봉화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신규교사를 축하하고 교직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내기 교사들은 공직자 선서와 사도헌장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이영록 교육장은 “힘들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정향 봉화에서 첫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교사와 화합하는 마음을 지
“똘X 충만한 놈들의 대환장 팀플이 시작된다!”감독: 일라이 로스 / 출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하트, 잭 블랙 / 개봉 2월 20일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는 은하계를 이끄는 굵직한 기업가 ‘아틀라스’의 실종된 딸 ‘티나’를 찾기 위해 은하계에서 가장 정신없는 행성이자 자신의 고향인 판도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투 머치 토커 로봇 ‘클랩트랩’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티나’를 만나지만 엘리트 용병 ‘롤랜드’와 사이코 ‘크리그’와 함께 이리디안 종족이 숨겨놓은 보물 ‘볼트’를 찾으러 가게 되고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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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신항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선정 됐다.이에따라 침체일로에 놓여있던 삼천포신항이 어떻게 변모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6일 서천호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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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면담 요구 서울시교육청 봉쇄 .. 직원들, 출근 못해 '재택근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는 시위로 서울시교육청이 완전 봉쇄 돼 출근했던 직원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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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경영체험림 환경영향평가 기준 완화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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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69% 등록금 인상…사립대 10곳 중 8곳 올라
정부의 동결 요청에도 올해 4년제 대학의 69%인 131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는 등록금 인상 대학이 전체의 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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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6일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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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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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선출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강당에서 소장, 보호관찰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춘천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봉사 수공기간 20년 이상인 보호관찰위원 4명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총회는 2024년 활동 내역 및 2025년 사업계획 계획 보고, 주요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또한,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에서 사회봉사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고 위원들에게 신망을 받는 허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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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인천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공모 결과, 12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과기반 고급인력과정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대, 중앙대, 창원대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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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충남공장’ 농생명단지에 짓는다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오는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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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은 尹이 만든 인형…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계 복귀를 코앞에 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탄핵 정국 책임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권 잠룡 후보를 향한 견제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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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50명 경영개선 등 지원
충북 옥천군이 ‘풀뿌리경제위원회’ 를 통해 차별화 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25일 풀뿌리경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사업 33명, 청년창업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17명 등 50명의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충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경영개선 6억원, 청년창업 점포임차료 1억6400만원을 편성했다.경영개선 지원 한도도 도내 다른 시·군의 1000만원보다2배나 많은 2000만원으로 책정해 군내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다.군은 선정된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