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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출 넘어 운영·유지관리까지··· ‘K-철도’ 해외진출 다각화

6시간전
철도 차량 수출을 넘어 운영과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K-철도’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어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운영사업을 발판 삼아 해외 철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필리핀에 파견해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수주지원단은 22일 오전 10시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면담...
20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 민사 분야 전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올해 연수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자치단체,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 등 113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22시간전
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봄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변은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또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나 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이러한 장점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본업인 공항운영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치매노인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랜 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걷기 좋은 힐링길로 조성돼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총연장 2.089km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와 폐터널 B를 포함해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총사업비는 25억
“그동안 본 교황 중 가장 청렴하고, 소탈하며, 약자의 편에 섰던 분이시죠. 아기와 가난한 이들을 보시면 지체없이 차에서 내려 축복을 주시던 분이었습니다.”23일 오전 11시쯤 인천 중구 답동성당.이곳은 인천교구 주교과 성당으로,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 MG캐피탈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G캐피탈은 산업금융과 기업금융을 주로
오직 국산 기술력만으로 준공한 전남 최초의 공공 주도 4.3MW규모 영광 약수 해상 풍력 발전기 1기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광 약수 해상풍력 발전 개시에 따른 발전 사업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영광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19년 10월 지방 공기업 최초로 전남개발공사가 자체 예산
미국 대학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 정책에 맞서기 위해 마침내 목소리를 냈다. 230명 이상의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미국대학협회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의 채용과 교육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삭감했고, 이에 대학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AAU 성명서는 '건설적 협력'을 강조하며 정부와 대립보다는 협력을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대학을 '적'으로 규정하고,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글로벌 데스크’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데스크는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창구다. 이번에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개 지점이 추가됐다.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 등 8개 지점에 더해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된다.새롭게 추가된 지점은 각국 언어와 문화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금융센터(우즈벡·러시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동아리 연수회’를 개최했다.*아이톡톡: 경남교육청에서 개발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소통과 학습 지원을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사업이 7개월째 기획재정부에서 낮잠 자고 있다.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이다.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KT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맞춤형 인공지능 고객센터 플랫폼을 구축한다.양사는 ‘TCK AICC+’ 플랫폼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TCK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업무처리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IT 설루션 개발·제공, 이커머스·디지털마케팅, 콘택트센터 구축·운영 등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할 플랫폼은 KT의 AI·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한 AICC 설루션과 TCK가 갖춘 클
산림조합중앙회는 23일 포천시에 위치한 ‘임도 설치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사고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자율점검 체계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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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 50주년 맞아‥"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시작"
롯데웰푸드가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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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가는 사회를 꿈꾸며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해부터 4월 2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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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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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행정수도 이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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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본격화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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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애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요한성바오로2세성당 분향소를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고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에 메시지를 전파해 온 교황의 넋을 기렸다.지난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방한 당시 대전카톨릭대학교에서 열린 각국 청년대표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차 세종시 전의면을 방문한 바 있다.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2015년 전의면 전의교차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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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들, 트럼프 정부 압박 맞서 연대 선언
미국 대학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 정책에 맞서기 위해 마침내 목소리를 냈다. 230명 이상의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미국대학협회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의 채용과 교육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삭감했고, 이에 대학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AAU 성명서는 '건설적 협력'을 강조하며 정부와 대립보다는 협력을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대학을 '적'으로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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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원활한 경기 운영’ 본격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대회 경기 준비를 위해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종목협력관 자문회의는 지난 ’24년 3월, 18개 종목에 37명의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체육 전문인을 종목협력관으로 위촉해 운영해왔다.그간 ‘경기 종목별 경기용 기구의 적정성’에 대한 자문을 지속 추진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대회 현장실사 및 세미나에도 종목협력관이 동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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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별빛광장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 개최
안산시는 5월 5일 별빛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주제로 온 세대가 함께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축제는 식전행사인 발달장애 아동 및 성인으로 구성된 하트아트 합창단의 무대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청소년 댄스팀 공연 ▲줄넘기 퍼포먼스 ▲버블벌룬 매직쇼 ▲전통놀이 체험 ▲장기자랑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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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 추진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랜 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걷기 좋은 힐링길로 조성돼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총연장 2.089km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와 폐터널 B를 포함해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총사업비는 2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