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제미니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카메론 윙클보스는 "SEC가 제미니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정보에 기반해 법적 조치를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SEC에 따르면 이는 제미니에 대한 무혐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추가 조치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윙클보스는 SEC의 이번 결정에 대해 "...
애플이 최신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를 공개한 가운데, 아이폰16e의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이 아이폰15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관련해 2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올해 아이폰15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아이폰16e가 더 좋은 이유를 짚어봤다.매체는 "아이폰15가 아이폰16e보다 약 100달러 더 비싸고, 비디오 재생 시 배터리 수명이 6시간 더 짧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만은 아니다. 두 기기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는 프로세서와 RAM에 있다"라며 아이폰15의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업체로는 국내 최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26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 제출한 작년 4분기 연결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5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4% 늘었다.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2441억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월드비전은 2006년 구호사업의 전문성을 인정 받아 유엔세계식량계획 공식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국제기구로 평가 받고 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과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앞으
DJI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영상 제작자를 겨냥한 새로운 초소형·초경량 짐벌 RS 4 미니를 선보였다. DJI는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890g의 가벼운 무게에도 최대 2kg의 페이로드를 지원하는 RS 4 미니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휴대성과 조작성으로 더욱 편리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RS 4 미니는 DJI의 플래그십 짐벌에서 처음 도입된 자동 축 잠금장치를 탑재해 보다 신속한 촬영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트래킹 모듈을 적용해 별도의 앱 없이도 피사체
2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포켓몬 컴퍼니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포켓몬 관련 최신 소식과 업데이트를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포켓몬 프레젠트'로,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포켓몬 컴퍼니와 닌텐도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초 발표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후속작 '포켓몬 레전즈 Z-A'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포켓몬 레전즈 Z-A'는 앞서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게임으로 알려졌지만
트론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곧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론 창업자 저스틴 선은 “트론 가스 무료 기능이 TRX 없이도 USDT 가스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 기능이 다음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트론은 한때 이더리움 기반 USDT보다 저렴한 전송 수수료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몇 달 동안 트론 거래 관련해 가장 비싼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됐다.테더 가스피나우 페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사업들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과천정보타운역은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과천시는 개통 지연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뿐만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공정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나 27일 본회의 직전 상정 보류되면서 처리가 유보된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는 기준안의 재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중산간 지역 보전의 관점에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울 설정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것에 대해, "중산간 지역의 난개발을 불러올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 확정이 일단 중지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 여기며, 이러한 결정을 내려
올해 제주지역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세 차례 개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연북로에서 열렸던 행사 장소를 올해는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FC목포가 오는 3월 2일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한다.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FC목포는 창원FC와 대결한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조 감독은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홈 개막전이 FC목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홈 개막전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입장 관중에게는 2000장의 커피 1+1 교환권이 제공된다. 하프 타임 이
‘출산장려금 1억 원’ 지급부터 ‘노인 연령 75세 상향 조정’ 제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생·고령화 해결사로 나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출산장려금 제도를 통해 저출생 추세 반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주 부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해결을 위해
SK텔레콤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27일 밝혔다.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전하를 띈 원자인 이온을 전기장으로 가두고 레이저로 제어하는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과 에스터,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AI 기술과 양자키분배, 양자내성암호 등 양자암호 기술을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기존 컴
신성이엔지 관계사인 신성이넥스가 친환경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보보안 인프라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신성이넥스는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윈'과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공 부문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이사와 아이티윈 곽영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아이티윈은 정보 보호 및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IT 보안 전문 기업이다. 공공 조달 시장
인천 연수구가 27일 연수동 581-2번지 연수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인천시의회 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연수체육센터는 총 19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4층, 연면적 2,902㎡ 규모로 건축된다. 1층에는 로비 시설과 사무실, 2층에는 25m 6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3층에는 헬스장과 단체운동실, 옥상에는 조깅트랙 등이 조성된다.연수구는 지난해 설계 및 후속 행정절차를 마친 후 지난 2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이날 공사에 착수했으며, 20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신성이엔지 관계사인 신성이넥스가 친환경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보보안 인프라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신성이넥스는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윈'과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공 부문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이사와 아이티윈 곽영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아이티윈은 정보 보호 및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IT 보안 전문 기업이다. 공공 조달 시장
올해 제주지역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세 차례 개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연북로에서 열렸던 행사 장소를 올해는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26일 별세했다. 서울 태생인 김 전 장관은 육군사관학교 29기로 ▲6포병 여단장 ▲2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 ▲합참의장 등을 역임한 후 2009년 제42대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했다.현역 시절 야전지휘관은 물론 외교와 전략,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한 문무 겸비형 군인으로 평가 받았다. 통역 없이 국제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영어실력도 탁월했다.당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국방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