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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난기류 증가 대응 위해 간식 서비스 개편

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리뉴얼한다.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서비스는 중단한다. 대신 라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간식으로 변경한다.이번 대한항공의 장거리 노선 간식 서비스 변화는 난기류 증가 추세에 따른 것이다.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024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라면 서비스의 경우 뜨거운 물 때문에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3일 침체된 민생경기를 회복하고 재래시장 및 지역상권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문공설시장에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 강충룡 부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참석 서문공설시장 상인회화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제주도의회는 추석을 앞두고도 대형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의 성장으로 한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서문공설시장의 텅 빈 점포와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실감했다.서문공설시장 상인회 김명철 회장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각종 행사 동원 등 혹사에 시달리면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대통령도 못 해먹겠다”등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강성의 의원은 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지사는 당선 득표율이 54.1%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지만, 긍정평가가 점차 나빠지고 있고 부정평가는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이어 “어떤 행사장에 가면 본인 분야가 아닌데도 여러 도청 국·과장들이 많이 와 계시는 걸 보게 된다”며 "이러다보니 공직자들은 ‘국.과장은 하기 싫다’, ‘극한 자리다’라고 평가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9월 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도시재생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
제주4·3의 아픔을 온 몸으로 겪은 고 진아영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월령리 마을회와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는 오는 7일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일대에서 ‘고맙습니다. 진아영’이란 주제로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20주기 추모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고 진아영 할머니는 제주4·3 당시 토벌대가 쏜 총탄에 턱을 잃은 뒤 50년 넘게 얼굴에 무명천을 감고 고통의 세월을 살다가 지난 2004년 9월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올해 20주기
올해 10월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은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며 국군의 위용을 세게 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이다.그러나 10월 달은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일도초등학교는 지난 달 30일 ‘2024 함께 하는 번개장터’수익금 387,760원 전액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2024 함께하는 번개장터’는 자원재활용의 생활화, 나눔과 기부를 목적으로 일도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일도초등학교 김은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을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 “전교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잘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산단을 품은 안산시가 제조업 중심이었던 산업 체질을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재편하는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안산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30여 년 만에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단의 풍부한 일자리는 인구를 끌어모았고, 덕분에 활기찬 지역경제를 도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제조 산업의 침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각종 규제 등 끊임없는 대외 환경 여건의 변화를 겪으며 산업 체질의 개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
커스텀 키보드, 수랭PC, 딥러닝서버, 행망PC 제조기업 몬스타주식회사의 PC 브랜드, 몬스타기어가 M-ITX를 지원하는 PC케이스 ‘Y623A AQU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을 갖춘 이번 GUT 케이스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빌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Y623A AQUA는 전원 위치에 USB 타입 C 포트 1개, USB 3.0 포트 1개, USB 2.0 포트 2개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상단에는 최대
지방정부 재정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향후 5년간 지방교부세가 12% 급감할 것이란 정부 통계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는 ‘2024~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공개했다. 재정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지방재정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8년까지 지방재정 수입은 총 1941조
㈜보령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예산군 황새 복원·보전 사업'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보령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예산황새축제'에서 황새 복원 및 보전 활동을 수행했다. 보령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황새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는 식물인 '부들'을 제거하는 등 습지 정화를 진행했으며, 예산군에서 복원 작업을 통해 키워낸 황새의 자연 방사에 참여했다.황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과거 한반도 전역에 분포해 있던 대표적인 텃새 중 하나다. 산업화에 따른 서식지 파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AI 교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딥브레인AI와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환경의 디지털전환과 에듀테크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간다는 포부다.딥브레인AI는 서울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영상,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합성과 영상합성 등이 융합된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
아동 신발 및 의류, 카시트 등 영유아용품에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다. 현행법상 기저귀 및 분유로 한정된 면세용품의 종류를 확대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법안인 '육아템 부담제로법'의 발의 계획을 밝혔다.이번 법안은 0세에서 7세 사이의 영유아 의복 및 신발과 카시트, 도서 등 용품을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포함해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출산 기피를
대구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조건만남에서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마약 투약 및 성관계 후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10분쯤 대구 중구 태평로의 한 모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 씨가 여성 B 씨에게 범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 후 여성의 신분증과 휴대폰 등을 갖고 도주한 A씨를 추적하고 있다.경찰에 신고한 B씨는 "가해 남성이 흉기로 협박하고 감금한 후 마약을 투여해 성관계를 가진 뒤 달아났다"고
43분전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5회 INK 콘서트」가 해외관람객 1만2천명을 포함해 모두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글로벌 K-POP 콘서트로 우뚝 섰다.INK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문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K-POP 축제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K-POP 콘서트이다.올해는 RIIZE, ITZY, tripleS(트리플에
충남도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 및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김태흠 지사를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 체계 점검 및 대응 대책 추진에 나서는 한편,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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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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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추석 사과
추석을 보름여 앞둔 3일 거창군 고제면 땀내기 사과 농원에서 추석 선물용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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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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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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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불법 해루질 어구 특별단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해루질 어구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불법 해루질 어구 제작․판매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불 펌프, 변형 갈고리등의 특정 어구 판매 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와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진열․판매 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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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에 8만 인파 운집한 신천지예수교회…청주가 ‘들썩’
8일 오전 충북 청주가 들썩거렸다. 청주시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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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찬반 갈등 재점화
정부가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찬반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자로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자 도내 정치권은 물론, 관련 업계.단체 등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 추진위원회 구성...민주당 '침묵' 속 국회의원 입장 주목우선 제2공항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혀 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기본계획이 고시된 6일 제2공항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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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지방정부 재정 위기, 재정분담 체계 개선 시급
지방정부 재정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향후 5년간 지방교부세가 12% 급감할 것이란 정부 통계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는 ‘2024~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공개했다. 재정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지방재정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28년까지 지방재정 수입은 총 194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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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돋보기】 서스펜스 스릴러 ‘스픽 노 이블’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가족의 초대, 친절하지만 불편한 그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스릴러다. 영화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을 제작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2024년 신작이다. ‘23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했다. 휴가지에서의 악몽 이탈리아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미국인 가족 벤 달튼(스쿳 맥네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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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추석 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제주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최근 성산읍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화재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한편,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에코 플로깅 정화활동 및 시기별 사고 예방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