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임진왜란 영천성수복대첩 역사 재조명

영천시가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 대첩은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임란영천성 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 활동 지원과 영천성 복성전투의 지역 초등학교...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 해결 및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는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시 주요 정책 현안 및 내년 국비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
23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날 기념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각 기관 대표자 등이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경주엑스포가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이 1년만에 더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2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월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작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관람하
내진설계율이 전국 꼴찌 수준인 전남과 경북에서 지진이 압도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어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 대상 대비 내진확보 건축물의 비율이 전국 17.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지역이 11.3%로 가장 낮았으며, 경북 12.5%, 부산 12.6%, 경남 13.0%, 강원 13.9%, 전북 14.3% 순이었다. 이어 충북 15.7%, 대구 15.8%, 충남 15.9%, 광주 19.2%, 제주 19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해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적었다. 앞서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을 비판한 발언이다. 홍 시장은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며 “그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어
한국과 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와 관련된 국내 온라인 기사나 게시물에 중국이 조직적인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 주로 한국산을 폄하하고 중국산을 호평하는 식의 댓글이라고 한다. 정치·사회적 이슈에 있어 간혹 비슷한 논란이 제기되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금융기관에 예치한 108조원의 이자율이 기준금리 3.5%에 한참 못미치는 2%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자율이 0.1%도 안 되는 지자체도 있어 금고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 108조5887만원 대비 이자 수입은 2조520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2.32%에 불과했다.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이자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및
KT&G가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T&G는 10월부터 생산되는 17종, 약 4000만개의 담뱃갑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 유통한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도내 일부 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을 용도 외로 집행했다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제주도 학교발전기금의 조성·운용 및 회계관리지침’에 따르면 기부금은 기부 목적 범위 내에서 기부자의 희망과 용도를 존중해 사용해야 한다. 사용 용도를 변경하려면 기부자의 명시적인 동의를 받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그런데 A고등학교의 경우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5건의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 1696만원 사용 용도를 ‘학교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활동 지원’으로 변경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장학금
현대 사회는 기술 발전의 물결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예외가 아니며, 디지털 교육의 도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교육의 확산과 함께 전통적인 아날로그 교육의 가치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두 가지 교육 방식을 어떻게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현재 우리 교육계의 핵심적인 논쟁 중 하나이다. △디지털 교육의 장점 디지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과 개인화된 학습이다. 학생들은 이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학습 자료에 접
관음증, 노출증, 소아성애증 등 성선호장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선호장애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박희승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올해 6월 말 기준, 총 2,455명이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았다. 20대가 7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74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0대도 437명으로 ‘2040 세대’가 78.7%를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랜 투병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KT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환아 가족이 참여했으며, 부산 해운대 소재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었으며, 마술을 배워보는 특별체험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주는 케리커쳐 이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경기게임아카데미 AI 활용 게임 개발자 역량 강화 과정'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경콘진은 내달 10일 특강을 시작으로 15일, 18일, 21일, 23일 등 각기 다른 주제로 10개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경기게임아카데미, 7층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다. 게임 제작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싶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게임 업계 종사자 누구나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내용은 강연 형식의
최근 '브레인 드레인'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고학력 인재들이 한국 땅을 떠나고 있어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첨단분야 비자를 신설하고 체류 지원
1시간전
29일, 제59회 설악문화제를 앞두고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달마봉을 등반하는 '달마! 능선길 걷기'행사가 500여 명의 시민과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설악산악연맹이 주관, 속초시산악연맹이 후원하였으며, 설악동 C지구 공원에서 출발하여 설악향기로, 목우재를 통해 달마봉을 등반하고 계조암, 소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한편, 달마대사의 모습을 닮아 이름 붙여진 달마봉은 해발고도 635m의 암봉으로, 설악산내 정규 탐방로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보유 항만 감시정, 수사장비 3분의 1 이상 노후
관세청이 해상감시나 밀수 수사에 사용하는 주요 장비들 중 3분의 1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장비가 관세청의 불법행위 단속, 수사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보면 올해 8월 기준 관세청이 보유한 30척의 해상 감시정 중 36.7%에 달하는 11척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감시정이었다.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34척 중 6척(17.6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농협, 청원생명축제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농협청주시지부와 ‘2024 청원생명축제’ 개막식 행사장에서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 촉진 켐페인을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농협 쌀소비촉진 캠페인
충북농협은 지난 28일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홍보를 펼쳤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08조원 품은 지자체 금고 이율 고작 2%... 0.1% 미만 은행도 2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금융기관에 예치한 108조원의 이자율이 기준금리 3.5%에 한참 못미치는 2%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자율이 0.1%도 안 되는 지자체도 있어 금고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 108조5887만원 대비 이자 수입은 2조520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2.32%에 불과했다.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이자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LH, 증평창동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LH충북지역본부는 증평창동 행복주택 32호를 공급한다.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 증평창동 행복주택은 2025년 5월 입주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증평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양호하다. 증평역, 중부고속도로 증평IC, 국도 34번과 인접해 광역교통 및 도심내외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구도심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보강천시민체육공원, 미루나무숲, 생태탐방데크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증평군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농협, 다문화가족과 떡메치기 전통 체험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충북 다문화가족 40여명을 충주 내포긴들마을로 초청해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지원 과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