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해안은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낮에는 구름 많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
제약·의약·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레드바이오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제주에 조성된다.제주도는 8일 제주대 약학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식과 연계해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성장계획에는 제주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할 '레드바이오산업 육성’ 비전이 담겼다.제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내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장사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장사시설은 묘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이 모두 포함된다.이번 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 수급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방향이 담겼다.제주도내 화장률은 지난 2002년 18.3%에서 지난해 83.7%로 지속적 상승하면서, 친자연적 수요자 중심의 장사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제주
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골프장은 레저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오염으로부터 지키는 문제 또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의 특수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더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골프장의 친환경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제주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인증은 농약·비료·지하수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제주도관광협회 공식 SNS채널 '여기바로제주'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관광/여행 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ESG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가 후원하는 SNS 소통 대상 시상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1차 심사와 고객패널이 직접 평가하는 2차 심사 등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과정을 거쳐 선정한다.'여기바로제주'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로 연중 수십여명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 개편 관련 주민투표는 연내 실시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관련 등 행정체제 개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하느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며 인정했다.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도지사에게 요구해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11월에 접어든 현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선거 재판 생중계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판결문을 통해 이 대표의 죄상이 낱낱이 까발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 대표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통한 사법리스크 부각으로 선회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줄기차게 본인의 무죄를 주장하니 이 대표가 지금이라도 생중계 요청을 당당히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도 "이 대표가 스스로 인권을 내세워 국민의 알 권리를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산학협력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정비기술 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에 나선다.지난 12일, 한전KPS는 종합기술원 이석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발전설비 표면응력개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내 원전설비 정비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한전KPS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하기로 한 표면응력개선 기술은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의 헤드 관통관 균열을 예방하는 정비기술이다.균열 발생시 이를 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한라생태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웰니스더제주와 함께하고 있으며, 참여자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건강 관리 및 치유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특히, 대사증후군 환자, 직장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 치유인자를 활용한 혈관 수치 변화, 스트레스 관리 및 수면장애 극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총 7회 중 6회가 진행되었으며, 120여명의 참여
한국오라클의 공식 총판인 지티플러스는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오라클 테크 포럼 부산 2024’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로서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전문성을 적극 소개했다.IT 및 클라우드, AI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오라클의 클라우드 및 AI 전략,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들을 공유하는 오라클 테크포럼에서 지티플러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서비스와 실제 고객 사례를 소개하며 참
LX그룹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1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LX홀딩스를 비롯해 LX MDI, LX벤처스 등 3개 사가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 콘솔 3사가 3분기 실적발표를 모두 마무리했다. MS와 소니는 웃은 반면, 닌텐도는 콘솔 기기 노후화로 인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줬다.MS는 지난달 31일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한 65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06억달러, 당기 순이익은 11% 늘어난 247억달러에 달했다. 주당 순이익 또한 3.3달러로 10% 증가하는 등 전
벤큐가 자사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11월 14일부터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웹젠 부스에 게이밍 모니터 협찬을 통해 참여한다고 밝혔다.지난 해에 이어 벤큐는 웹젠 부스에 모비우스 EX270M을 공식 협찬하여 고화질로 최신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270M은 모비우스 최초로 240Hz 고주사율에 0.5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 제품으로 신작 게임의 디테일한 그래픽과 빠른 액션을 더욱 선명하고 부드
괴산군이 12일과 13일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교육은 한국양성평등 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김선영 강사와 천현지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에 대해 이해력을 높였다. 맡았다. 군은 온라인 교육도 추가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건전하고 활력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비축 기지에 대한 재난 대비 및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한국석유공사는 13일 평택 석유 비축 기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중요 비축 시설에 대한 재난 대응 능력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날 재난 대비 상시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포함해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안중보건소, 평택 2함대,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상시 훈련은 LPG 입하 작업 중 가스
웹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2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은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27.7% 줄었다.회사 측은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신작 흥행으로 기존 출시작들의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신작 출시 및 신작 개발 확대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언캡드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 에이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RTS의 핵심 요소들만 압축해, 플레이어들에게 끊기지 않는 빠른 속도로 강렬한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배틀 에이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밸런스를 지양하는 RTS 게임이다. RTS에 덱 빌딩 요소를 가미해, 40여개 이상의 유닛 중 플레이어가 직접 군대를 구성하고 유닛 덱을 선택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특히 RTS로서는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유닛을 필요로 할 때 곧바로 생산할 수 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한국오라클의 공식 총판인 지티플러스는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오라클 테크 포럼 부산 2024’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로서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전문성을 적극 소개했다.IT 및 클라우드, AI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오라클의 클라우드 및 AI 전략,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들을 공유하는 오라클 테크포럼에서 지티플러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서비스와 실제 고객 사례를 소개하며 참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 콘솔 3사가 3분기 실적발표를 모두 마무리했다. MS와 소니는 웃은 반면, 닌텐도는 콘솔 기기 노후화로 인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줬다.MS는 지난달 31일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한 65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06억달러, 당기 순이익은 11% 늘어난 247억달러에 달했다. 주당 순이익 또한 3.3달러로 10% 증가하는 등 전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사에서 유통하는 'PNY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게임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 대상 제품은 마이크로닉스가 국내 시장에 유통하는 PNY 지포스 RTX 40 시리즈 중 RTX 4070 이상 그래픽카드이다.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레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CPU 쿨러 ‘옥시푸스 델타 A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을 위한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으로, 최대 220W의 TDP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옥시푸스 델타 A40은 싱글타워형 공랭식 설계를 채택했으며, 120mm 팬을 탑재해 최대 2000 RPM의 속도로 작동한다.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를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된다.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