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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영주차장 ‘임산부 전용’ 없앤다

이달부터 울산 남구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이 사라진다. 초저출산 사회 추세에 맞춰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면 전환되는데, 일각에서는 이미 시 차원에서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고, ‘임산부 전용’에서 ‘가족 배려’로 대상이 넓어지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25곳에 조성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76면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한다. 남구에 설치된 전용주차면 총 80면 중 남구청 부설 주차장 4...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5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集水區域’을 열고 있다.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는 입주작가 △김현 △이상원 △전미희 △채경서와 활동작가 △이인하 △장순옥 △최진영 작가 등 총 7명이다. 김현 작가는 오늘의 운세 속 텍스트를 이미지화해 조각이나 그림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산 작가는 만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체육고등학교 교장협의회와 대구체육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재학생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육상, 수영, 체조, 역도, 사격, 양궁, 유도, 복싱, 레슬링, 펜싱, 태권도, 근대 5종, 핀수영 등 총 13개 종목에서경쟁을 펼쳤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2일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 당원들이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앞에서 김상욱 의원의 남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를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울산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GS 칼텍스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이 9일부터 이틀간 울산을 찾아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울산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기업 현장지원과 규제 개선 사례 등을 확인해 기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여수 방문단에게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적한 기업 현장지원 기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3 조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울산을 찾아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한 전 대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조선업 현장을 점검하며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진짜 실력 있는 나라에 기회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HD현대중공업과의 간담회에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디지털 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강릉시는 시민이 겪고 있는 생활 규제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기업 활동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단체, 지역과 무관하게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생활 불편 개선 분야와 경제활동 애로 개선 분야로 나뉘며, 비규제, 유사제안, 단순 민원 등을 제외한 행정제도 및 절차 개선, 법령과 자치법규 내 규제개선, 창업 여건 및 경제활동에 불편한 행정규제 개선 등을 대상으로
57분전
안녕하세요? 말레샤서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예로부터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는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향신료 무역항으로 주변국들의 상인들이 오갔으며 명나라 정화가 탐방했던 곳입니다. 향신료의 바닷길이기도 했던 말레이시아를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침입했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주석 광산에는 중국인들이, 고무 농장에는 인도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말레이, 중국, 인도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달력을 보면 휴일이 참 많습니다. 이는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봄철을 맞아 지난 14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로드 체킹에 나섰다.이동환 시장은 이날 구청장, 도로건설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양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오염물 세척이 필요한 장항지하차도 ▲스마트 팜 사업이 추진 중인 마두지하보도 ▲정밀안전점검이 요구되는 영주교 총 3개소를 둘러봤다.특히 마두지하보도 점검에서는 농업 정책과와 고양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 팜 사업의 실효성 및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보고를 받았다.시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도로 세척 상태, 지하보도 활용
6·3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개편 논의가 방송통신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방통위 의결 체제 개편을 비롯한 거버넌스 변화 논의가 활발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 여야 합의제 기구로 출범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방송과 통신 분야 관리 기구 역할을 해왔다. 강산이 변하는 10년을 훌쩍 넘게 합의제 기구로 방송통신분야를 관장했다.그러나 방통위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 때도 마찬가지였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2인을 지명하고 국회에서 여야 각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다음주께 결정할 전망이다.최근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져 체감 유류비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정부는 연장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분위기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가, 환율, 물가 등 변수를 고려해 다음 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부는 인하 조치 연장, 연장하되 부분 환원, 인하 조치 일몰 등 시나리오를 모두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각각 물가와 세수에 미칠 영향을
1시간전
러시아가 13일 오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중심부를 공격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다. 최근 이어진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계기로 지지부진...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첫 일정으로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술 주권과 산업 육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강풍도 점차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6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관세 유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자동차 제조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으나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관세 면제 대상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품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일부 조치가 나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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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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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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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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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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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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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유가 하락에도 高환율 부담 '딜레마'…내주 결정될 듯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다음주께 결정할 전망이다.최근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져 체감 유류비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정부는 연장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분위기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가, 환율, 물가 등 변수를 고려해 다음 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부는 인하 조치 연장, 연장하되 부분 환원, 인하 조치 일몰 등 시나리오를 모두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각각 물가와 세수에 미칠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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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 다문화, 휴일과 축제의 나라 말레이시아
57분전
안녕하세요? 말레샤서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예로부터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는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향신료 무역항으로 주변국들의 상인들이 오갔으며 명나라 정화가 탐방했던 곳입니다. 향신료의 바닷길이기도 했던 말레이시아를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침입했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주석 광산에는 중국인들이, 고무 농장에는 인도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말레이, 중국, 인도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달력을 보면 휴일이 참 많습니다. 이는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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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혁신도시 상습정체구간 교통체계 개선 사업 완료
원주시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일대의 교차로 개선을 완료했다.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는 주변에 공공기관과 업무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출근 시간에는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이다.시는 통행방법 변경,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미리내사거리에 집중된 교통량을 우회도로로 분산시켜 사거리 정체 현상을 완화했다.한편 시는 원주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등 생활권도로 교통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홍종인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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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최대 60만 원 지원
강릉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진로역량 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중 2007. 1. 1.에서 2018. 12. 31. 사이 출생한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가 지원대상이다.지원 금액은 다문화가족 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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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이자율 연 5~6%로 고정한 민법·상법…헌재 "합헌"
당사자 간 합의나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는 경우 적용되는 채권의 법정이자율을 각각 연 5%, 6%로 고정한 현행 민법과 상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법정이율을 규정한 민법 379조와 상법 54조,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3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에서 지난 10일 재판관 7대 1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민법 379조는 '이자 있는 채권의 이율은 다른 법률의 규정이나 당사자의 약정이 없으면 연 5%로 한다'고 정한다. 상법 54조는 '상행위로 인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