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다문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8개교와 ‘한국어 학급’ 9개교
경남도교육청은 ‘다가치’를 목표로 다문화 학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는 물론 그들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경남에는 전교생 100명 이상인 학교 중 다문화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가 4곳이 있다. 이들 중에는 전교생의 50% 이상이 다문화 학생인 학교도 있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총 1만3465명으로 전체 학생의 3.72%를 차지한다. 올해 말까지 1만4000여 명에 이를 것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의 강점을 높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안산시에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기준 4만8966명으로 전국 다문화 학생의 27%를 차지한다. 다문화 학생들은 매년 느는 추세다. 지난해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KT 서부광역본부와 노동조합 서부지방본부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인천 지역 중도입국 외국인
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주 예술중심현장에서 여는 '제73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 참가 배우를 모집한다.올해는 전문 연극과 생활 연극 두 부문으로 나뉜다.전문 연극 부문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만 50세 이하 전문 연극 배우를 대상으로 한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3일 하늬홀에서 편지에 담긴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펼치는 연극 를 선보인다.연극 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러 언어로 공연된 스테디셀러다. 미국 극작계 거장 ‘A.R. 거니’ 극이 원작이다. 주인공 앤디와 멜리사가 50여
경남경찰청과 외사자문협의회는 9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전달 행사는 경남경찰청 외사자문협회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오는 ‘정보따리’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열 다섯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김성희 청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 소통과 배려에 기반한 휴머니즘이 확산하면 더욱 행복해지고 넉넉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 경찰은 다문화 가정과 체류 외국인들을 배려하고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전 세계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다문화 향연이 되었습니다. 한국도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 명을 돌파했고,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5%에 근접하며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606억원 늘어난 6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의 0.4% 수준이다.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 요정 등이 뒤를 이었다.극장식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상당액의 법인카드가 사용됐다.유흥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미션리스랩스,1000만달러 투자 유치...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CDN 개발 가속
솔라나 기반 퍼미션리스 CDN 프로젝트인 파이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퍼미션리스랩스가 멀티코인 캐피털 주도 아래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로봇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미션리스랩스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인력 채용 및 파이프 네트워크 팝 인프라 거점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나 연례 개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거의 4분의 3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지 않는 한 향후 20년 내에 극심한 기온과 강우량의 강력하고 급격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국제기후연구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양육자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피해가 많다고 알려지면서 양육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이에 여성가족부 지정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인 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오는 26일 10시 제주YWCA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양육자의 실천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미디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정신건강센터 –‘찾아가는 콩닥콩닥’ 찾아가는 한가위 진행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가위를 진행했다.센터 종사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례관리 강화물 을 전달,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지언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