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가족센터는 지난 3일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시작해 약 6개월간 총 13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에서는 직업소양교육, 발음 교정, 컴퓨터 수업,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총 16명의 이중언어강사가 양성됐다.이들은 한국어와 모국어를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며, 모국어와 관련된 문화적 이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교수활동이 가능하다.양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