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직접 매입해 보유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13일 첫 청약을 시작했다.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1억 원까지 살 수 있는데, 20년물을 보유하면 만기 때 원금의 2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첫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이뤄진다. 개인에게만 판매하는 국채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물과 20년물로 각각 1000억 원씩 발행하며, 표면금리는 연 3.54%, 3.425%다. 여기에 개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연 0.15%, 0.3%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