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다.우리는 청렴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종종 ‘굳어짐’을 경험한다. 원칙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와 태도는 때때로 경직됨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오십견과 닮았다.오십견은 자유롭게 움직이던 어깨가 점점 굳어지며 마치 자신 의지와 상관없이 제한받는 느낌을 준다. 적극적인 운동과 관리로 점진적으로 회복을 해야 한다.청렴도 오십견과 닮았다. 청렴을 실천하려는 태도가 경직되어 굳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고와 균형 잡힌 관리로 점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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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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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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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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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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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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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로 본 ‘임도’ 실효성 논란…진화 인프라인가, 확산 통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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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등 경북 내륙에서 잇따른 산불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대응 인프라로 조성된 임도가 방화선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림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확충해온 임도가 실제 진화 현장에서는 기동성과 접근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오히려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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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 제정이 가장 시급”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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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국회부터 비정규직 프리랜서 남용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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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국회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현황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가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 고용에 있어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회 수어통역사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사례를 접하고, 국회 내 고용구조를 점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가 행정편의주의로 용역사업을 남발하거나 불안정 노동형태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높은 시점에서, 국회 역시 내부부터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지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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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주민에 공공형 일자리 제공
경북도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이번 초대형 산불로 도내 약 10만ha 이상의 산림과 농경지가 소실되었고, 주택, 창고, 축사, 어선과 양식장 등 사상 유래 없는 피해를 보았으며, 3,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주민은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형 긴급일자리 6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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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빅텐트' 전격 제안…"한덕수도,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하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탄핵 찬성파와 당 밖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비명계까지 포괄하는 '빅텐트'를 치겠다는 구상을 전격 발표했다. 홍 전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