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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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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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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헌법재판관 임명 방해하는 국민의힘, 국민 심판 피하지 못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방해하며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를 저지하려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감싸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명령과 헌법적 책무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양당 합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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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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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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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지역 시·도의원 일동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강력 지지
국민의힘 구미지역 시·도의원은 이승환 구미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한 구미시장의 결정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이날 입장발표에는 김용현, 허복, 김일수 정근수, 윤종호, 김창혁, 백순창 도의원과 박교상, 김민성, 박세채, 김낙관, 김영태, 김원섭, 장세구, 김정도, 김춘남, 허민근, 강승수, 이명희, 양진오, 장미경, 김영길, 안주찬, 소진혁, 정지원, 이정희, 김근한 시의원이 나섰다.이들 시·도의원은 지난 12월 23일 가수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HEAVEN’ 공연을 취소한 구미시장의 취소 결정을 적극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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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모레 서쪽 지역 중심 비 또는 눈, 아침 기온 낮아 춥겠음!
목요일인 12월 26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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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100고지 주정차 금지 말로만?...도로변 차량 '꽉꽉'
'눈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한라산 1100도로 휴게소 일대에 대해 행정당국이 전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있다.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1100고지 휴게소 일대에는 양측에 주차된 차량들이 줄을 이었다. 1100고지 휴게소 인근에 서귀포시가 설치한 스피커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고, 인근에는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도 설치돼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앞서 서귀포시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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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영종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놓고 협상 난항
30분전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영종대교·인천대교 민간사업자와 함께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다.2020년 체결된 이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미칠 통행량 감소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다.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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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농협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개최...700포기 취약계층에 전달
애월농협은 지난 24일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2024년 애월농협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애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내 결혼이주여성,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수눌음봉사단, 부녀회장 등 7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궜다. 김치는 지역 내 원로 조합원과 관내 소외계층, 경로당,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김병수 조합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