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공무원에게 특별수당 10만원을 매달 지급하는 등 MZ 공무원 기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내년에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근속 유도, 근무 환경 개선, 처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원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는 △저연차 공무원 공직 생활 만족도 제고 △공직사회 출산·양육 지원 강화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3대 분야다. 시는 우선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는 데 집중한다. 시는 내년부터 잦은 야근, 민원, 비상근무 때문에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