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았다. 16개월째다.이처럼 경기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표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