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주요 배, 사과 주산지의 꽃 만개 시기가 예측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를 보면, 배꽃은 ‘신고’ 품종을 기준으로 울산광역시, 전남 나주, 경기 이천‧충남 천안 순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 꽃은 ‘후지’ 품종을 기준으로 경남 거창‧대구 군위, 충북 충주, 전북 장수‧경
주위에 보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쓸고 닦고 뭔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잘 빠지지 않을까? 오늘 한 번 알아보자.일단 일리는 있다. 60kg인 사람 기준으로 웨이트 운동 1시간에 360kcal가 소모되는데 신라면 1봉지가 500kcal니까 웨이트를 1시간 하면 신라면 0.7개다. 그러면 일상생활 중에 가장 흔하게 하는 청소는 어떨까? 중강도를 기준으로 1시간에 228kcal다. 청소는 0.45 신라면이다. 생각보다 웨이트랑 차이가 안 난다. 마트에서 장본 거 들고 와
정비사업 과정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조합원과 추가분담금 부담을 우려하는 반대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매도청구와 현금청산은 정비사업의 핵심 절차로 보상액에서 수억 원의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매도청구는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장 수령일을 기준으로 보상액이 산정된다. 반면 현금청산은 분양신청이 불가능하거나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은 조합원에게 적용되어 분양신청 마감 다음날을 기준으로 보상액이 결정된다.법무법인 정의는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 매도청구 사건을 담당했다. 해당 사례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상속세 개편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75년 동안 유지돼 온 ‘유산세’ 체계를 바꾸고, 상속인이 실제로 받는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기존의 유산세는 유산 전체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 후, 이를 나눠 갖는 구조였다. 반면 유산취득세는 상속인 각자가 취득한 금액에 따라 과세되기 때문에 과세 기준 자체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자녀 3명을 둔 아버지가 27억의 상속재산을 남기고 사망한 경우에, 기존 유산세 방식에서는 상속세 27억을 기준으로 하여 상속세를 결정하게 된
울릉공항활주로연장과 안전한 공항 촉구를 위해 이번달 3일 구성된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는 ‘활주로 길이 연장 촉구·폭 변동 없이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위다’며 연장 촉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11일 결의문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활주로 연장은 불가피하다”며 섬지역 각 곳에 현수막을 걸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50인승 소형항공기 기준으로 공항 건설을 시작해 현재는 80인승 중형 항공기로 계획이 변경됐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권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추천했다.권 사장은 이날 한국동서발전 본사 10층 북카페 ‘꿈누리터’에서
최근 경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야간 산불대응 공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헬기는 일몰 이후 운항이 제한되며, 지상 인력도 안전상의 이유로 철수하는 경우가 많아 야간산불 대응은 사실상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불은 야간 시간대 강풍을 타고 급속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안동시는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각각 2건씩 발의한 총 4건의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의원들, 정부 관계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안동시는 단순한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현실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통령령인 ‘자연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