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총 2만 2,0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의 21%인 4,630명이 외국인이라는 점이다.이 기간 진행된 문화행사도 호평을 받았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관덕정 광장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총 1,414명, 회당 평균 236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목관아 조명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토요일 저녁마다 목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펼쳐진 정기공연은 총 3,857명, 회당 평균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