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량 소나무림, 보호수, 당산목, 문화재 주변 소나무 군락지를 대상으로 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보호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시는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보존 가치가 높은 대상지와 대상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나무에는 약제를 주입한 후 QR코드를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 관제 시스템에 등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예방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