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더 상승했다.이는 세계 196개국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한 한계선인 1.5℃를 처음 붕괴한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나타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매월, 매계절이 기상 기록의 연속이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