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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최근 제주도내 종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과 관련 "농가의 직·간접 피해에 대해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제주시 모 종돈장에서 사육하는 돼지에 대한 PCR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돼지 열병항체가 검출되는 일과 관련한 질의에서, "지난 2014년에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대책 등의 시스템을 마련했더라면 이번 사태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
군위군은 지난 19일 관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최근 경북 영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군위군은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주요 진출입로 등 경계 지점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에 관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설치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920kg를 기 배부했다.드론을 활용해 산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관계부처가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16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발생한 영천 ASF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 이 같이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하라"고 주문했다.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말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정밀검사 결과, 오염백신의 돼지열병 항원은 태국 유래 저병원성주와 염기서열 98.7%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돼지열병 항원 세포배양 후 실시한 PLA 및 IFA 검사에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특유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제주도는 24일 오후 도내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과 대책회의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 한 종돈장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제주도에 따르면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제주시 지역 종돈장 1곳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백신 589병을 긴급 회수하고 지난 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양돈 질병 예방백신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가 시행됐다.제주도는 종돈장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이 오염된 것을 확인한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유전자 분석 정밀 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말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의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및 피해보상 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정밀검사 결과, 오염백신의 돼지열병 항원은 태국 유래 저병원성주와 염기서열 98.7%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돼지열병 항원 세포배양 후 실시한 PLA 및 IFA 검사에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특유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내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
돼지열병 청정지역인 제주에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백신이 반입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재발방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김기환 의원은 지난 2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 종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는데, 2022년 제조된 오염된 약품 9095병이 공급된 후 8506병은 이미 소진해 589병만 회수돼 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문제는 이 같은 오염 백신주 접종 사태가 2014년에도 발생해 도내 양돈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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