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가 55년만에 낡고 비좁은 옛 청사를 떠나 새로운 청사에 둥지를 마련했다. 사천소방서는 23일 용현면 소재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사천시청 인근에 위치한 신청사는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900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은 4805㎡이다. 1층에는 119구조대와 우주항공119안전센터, 민원실이, 2층에는 지휘팀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이, 3층에는 각 과 사무실과 상황실, 소방안전교육장 등이 들어섰다.신청사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