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로 긴 대지 위에 세워진 이 단층 주택은 심플하면서도 웅장한 미감을 자아낸다. 건축주의 바람을 십분 살려서 남향으로 1층 전체를 구성해 일조량과 통풍,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간을 넓고 탁 트인 느낌으로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은 대면 배치로 구성돼 넓은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또 각 침실에는 드레스룸과 욕실을 설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용도실과 포치를 별도로 두어 공간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가로로 길게 펼쳐진 첫인상: 현관과 복도현관 바닥은 거실과 같은 타일로 마감해 공간의 연속성을 높였다. 월넛 컬러와 브론즈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전문가·국민 나눠 진행‘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국민 아이디어 공모’ 개최 정부가 대한민국 대표 신분증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모에 나선다.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동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안부와 문체부는 민·관 합동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민과 디자인·역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민등록증 디
부천시는 지난 23일 통합도시브랜드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969년부터 시행해 온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수상한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부천시는 지난 23일 통합도시브랜드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969년부터 시행해 온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수상한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최근 계명대에서 ‘안광학 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및 디자인 인재 양성,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안경 제품 및 디자인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캔돈’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해 왔다. 도드람양돈
이브자리가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16년 연속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했다. 이브자리는 후원사로 참여한 2009년부터 매년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 등 특별상을 시상하며 디자인 인재 발굴과 섬유 디자인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특별상 수상자에게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 및 디자인 컨설팅 등의
롯데는 1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디자인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및 계열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 공개한 롯데그룹의 디자인 철학은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이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기아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 전시를 진행했다. 7일간 열린 이 전시에는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기
LG유플러스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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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안바오 선수 'SWC' 월드 파이널 우승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커리안바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커리안바오 선수가 중국의 레스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안바오, 레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쿠로미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프로그, 트루와일, NEF 선수를 차례로 꺽고 최종전에 오른 커리안바오는 지난해 챔피언인 레스트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를 수월하게 이기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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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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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의성군이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받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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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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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사내 교육 플랫폼에 ‘직무 전문 칼리지’ 신설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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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예술과 AI’展 연계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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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은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세계 전반에 대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16일 오후 2시에는 노진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노진아 작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통 조각과 신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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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무대, 17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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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판소리연구소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Ⅱ’을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경호를 비롯해 전북도 무형유산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소리꾼 모보경, 대구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소리꾼 주운숙, 광주 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소리꾼 김선이,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9­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고수 신호수와 소리꾼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판소리연구소의 대표인 소리꾼 김미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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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네번째 시집 발간, 무한한 내면의 깊이를 견뎌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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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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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울산노동역사관1987 ‘이관술의 길’ 아카이브전, 항일 역사와 함께한 고단한 삶에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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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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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홈페이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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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