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규칙대로 해야하지만 미술은 규칙이 없습니다. 미술을 하고 있는 가수로서 정반대인 음악과 미술 둘 다 좋아하게 됐습니다.”가수 겸 작가인 조영남씨가 지난 21일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린 `조영남의 유쾌한 예술실험展' 오프닝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조 작가는 이자리에서 김재관 쉐마미술관장과의 친분을 드러냈다.“가수였던 내가 미술을 시작할 때 미국을 막 다녀온 80년대 초반이었으니까 그때는 감히 딴따라 광대가 무슨 미술을 한다고 `개무시'하던 때였습니다”조씨는 “김재관 교수가 조영남
17시간전
과거에는 가수와 연주자, 댄서 등을 ‘딴따라’라고 부르며 다소 낮춰 보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K팝, K드라마 등을 필두로 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문화예술인이자 한국의 홍보대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에도 가수와 연주자, 댄서, MC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울산연예예술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장이 있다. ◇베트남 해외공연 참가 큰 호응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칸호아성 나뜨랑시에서 열
배우 김하늘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KBS2 ‘더 딴따라’의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하늘은 오늘 생방송으로 펼쳐질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진정한 주인공이 탄생할 파이널 라운드에서 심사위원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한다.그동안 김하늘은 ‘더 딴따라’에서 참가자들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마스터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박진영, 차태현, 웬디와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고정 예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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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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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고 경이로운 대자연, ‘귀주성’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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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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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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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설계 착수...2027년 준공 목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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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울산지부, 현충탑 정기 참배식 진행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남구 신정동에 있는 울산대공원 현충탑 정기 참배식을 18일 진행했다.이번 참배식은 평화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식은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 추모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시민 박은영씨는 “이번 참배식을 통해 국가 보훈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 우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항상 간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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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카카오모빌리티에 전기 자전거 공급…73억원 규모
알톤스포츠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약 73억원 규모의 전기 자전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톤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카카오모빌리티에 전기 자전거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공급 기한은 2025년 7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계약 대금은 선금 30%를 포함한 잔금을 3회에 걸쳐 각각 27%, 21.5%, 21.5%씩 분할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사는 최근 3년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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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3년째 소아암 환아 위해 임직원 성금 기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이 3년째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진행했다.CFS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CFS 임직원들은 2023년 환아를 위한 기부 및 물품 후원 2637만5000원을 전달했다. 2024년에는 1496만7000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9275명이 무려 7888만9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누적 성금은 1억2023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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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정대훈 이사장, 개인 기부금 1천만원 전달
울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10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정대훈 이사장은 20일 개인 기부금 1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정대훈 이사장, 이동언 대흥유운상사 대표, 류영호 재현스틸로직스 대표, 양호영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정대훈 이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난 1998년부터 2024년까지 26년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을 돌파하여 초록우산 울산 그린노블클럽 4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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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쪽방촌 주민들의 나눔 실천 17년...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274만원 기탁
14분전
인천 쪽방촌 주민들이 폐지 수집 등으로 한푼 한푼 성금을 모아 17년째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등 쪽방촌 주민 대표들은 20일 사랑의열매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74만4,380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쪽방촌 주민들이 폐지·고철 등을 수집하고, 자활공동사업장에서 쇼핑백 등을 제작하면서 지난 1년 간 한푼 한푼 모은 것으로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과 노숙인쉼터 생활인들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인천 쪽방촌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