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북 동해안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 오전 09시 15분께 포스코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가 추진기가 손상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레저활동차 이동 중 스크류가 탈락하여 운항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예인하여 형산강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4분께 영일대해수욕장 앞 약1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가 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