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42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영웅들’= 사샤 괴첼 예술감독의 두 번째 무대로 괴첼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협연한다.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슈만 교향곡 제2번 등 낭만주의 명곡을 선사한다. 낭만주의 시대의 독창적이고 진솔한 예술적 감수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8. ◇전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데이비드 호크니전’=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거장인
“세계적 거장의 작품과 거장의 작품 인생을 한 자리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8일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는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예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장 ‘라이트룸 울산’의 개관을 앞두고, 언론사 기자, 미술계 인사, 기업체 노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트룸 울산’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으로, 4면의 초대형 스크린과 바닥까지
드라마·영화뿐만 아니라 유튜브·인스타그램·숏폼 등 SNS를 중심으로 각종 K-콘텐츠의 ‘사투리’ 열풍이 뜨겁다.정겨운 말맛과 지역의 문화·정서를 담고 있는 사투리가 강렬한 인상과 웃음을 주는 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이에 울산지역 각 지자체도 행사나 공간 등에 사투리를 접목해 우리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색을 더하는 특별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중구는 10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종갓집도서관에서 일일특강 ‘사투리로 다시 읽는 어린왕자’를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한 책 ‘애린왕자’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대호 전 프로야구 선수,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 선정
BMW 공식 딜러사 동성 모터스가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이대호를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BMW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BMW X7’을 후원한다고 밝혔다.‘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는 BMW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인물을 대표로 선정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하는 제도다. 이대호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하는 인물로, B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5 1차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미래교통 포럼 ‘성료’
한국철도공사가 어제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래교통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교통 전문가, 정책기관, 민간 기업,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도심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과 미래교통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해 가뭄 걱정없다" 전남 저수지 저수율 80.3%…평년대비 109% 수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 관리 저수지 1051곳의 평균 저수율이 80.3%로 평년 수준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수원인 4대호인 나주호 81.9%, ...
Generic placeholder image
DJI 팬텀 드론 단종…출시 12년만 역사 속으로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팬텀 드론 시리즈의 단종을 공식 발표했다.2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DJI는 팬텀4 프로와 팬텀4 어드밴스드의 생산을 중단하고, 2025년 6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에 마지막 팬텀 시리즈를 생산했으며, 이후 신모델 없이 7년간 지원을 이어왔다.팬텀은 DJI를 세계적인 드론 기업으로 만든 상징적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3년 첫 출시 당시 소비자용 드론 시장을 개척했으며, 공중 촬영을 대중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SKT, 9.7GB 유심정보 유출 정황…책 270만쪽 분량
SK텔레콤이 해킹사고 정황을 처음 포착할 당시 9.7GB 분량 데이터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SKT 제출자료에 따르면, 회사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6시9분경 9.7GB 분량 자료가 전송되는 트래픽 이상을 감지했다.SKT 보안관제센터는 같은 날 밤 11시20분쯤 과금분석장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했고, 다음날 밤 11시40분에 홈가입자서버에서 데이터 유출이 의심스러운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유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41억 원 입찰비리' 심사 하루 전 심사위 리스트 팔고 조작까지…전북교육청 산하기관 뒷거래 백일하에
전북교육청 산하기관이 발주한 공공용역 입찰 과정에서 해당 기관 담당 공무원들이 결탁해 심사위원 명단 유출을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가 된 것은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이 추진한 '전시체험관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으로 약 41억 원 규모다. 의혹은 입찰에 참여한 복수의 관계자가 전북교육청 감사실에 사업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