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말까지 경북도민 가운데 4173명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회 이상 음주 재범자는 623명에 이른다.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자중 15%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096건으로, 해마다 평균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상담사유별로는 온도 조절기 작동 불량 등 `품질' 관련 상담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AS불만' 23.6%, `안전문제' 12.3%, `청약철회' 7.1% 등의 순이었다.이 중 `품질'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24년 제주 그린어워드’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 그린어워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구현 및 지역문화 확산 에기여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리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제주 헤리티지 공로상’,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그린 크리에이터상’으로 나눠 시상된다.제주 헤리티지 공로상은 10년 이상 제주의 자연 및 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제주 고유 자원의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주 헤리티지 공로상’ 수상자로 성범영 생각하는정원 원장이 선정됐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이면서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은 지난 15일 도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제주도 총예산 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비중은 10.1%로, 올해 10.3%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농림해양수산 예산은 226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에 따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 ‘베라벨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별의별’의 제주어인 ‘베라벨’을 활용한 이번 공연의 주제에는 다양한 합창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기존과는 달리 곡마다 해석을 곁들인 ‘렉쳐콘서트’로 진행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공연의 첫 테마는 ‘사계절을 그리는 풍경’이다. 작곡가 김준범의 작·편곡 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로 ‘봄맞이’, ‘모기’, ‘가을 풍경’, ‘눈의 나라’ 등 네 곡 모두 타악기와 함께 선보인다.
제주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사업과 관련,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공공자전거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 공공자전거 180대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자전거 스테이션 11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