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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대전 동구에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무연고 사망자는 2020년 3136명에서 2023년 5415명으로 증가했다.이에 공사는 가정해체와 빈곤 등에 의해 크게 증가한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절차를 지원키로 했다.공사 정국영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후원했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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