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도 경영 실적에 대해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1,753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상승한 1,081억원으로 지난 10년 중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이다.두산건설은 평소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선제적인 리스크 반영과 브랜드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수주잔고 또한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변화된 사업환경을 반영한 사업 재평가를 실시하여 장기 미착공 사업에
울산 동구가 건축 인허가를 받았음에도 부동산 경기침체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멈춘 건설 사업장의 사업 재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동구는 18일 일산동 워케이션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내 미착공 주상복합 사업장 4곳의 관계자, 1군 건설업체 8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미팅을 진행했다. 동구 지역에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않은 미착공 주상복합사업장은 △일산동 552-2 일원 △화정동 638-3 일원 △일산동 523-1 일원 등 총 7곳으로, 이 중 4개 사업장의 관계자가 이날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세먼지는 줄이고, 화재 예방은 더할 수 있는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공기정화 도시숲’은 나뭇잎,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하여 대기 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생활권에 조성하는 숲을 뜻한다. LH는 그간 전국에 총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연간 약 1,141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거둬 왔다.LH는 올해부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녹지 등을 활용해 약 18만 그루, 총 225만㎡ 규모의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을 본
애플이 인공지능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1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이 계획은 차별적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거나 기기에서 복사하지 않고도 AI 모델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애플은 이를 위해 실제 사용자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용자 행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현실성과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 수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IT 박람회인 '재팬 IT 위크'에 참가한다.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전틱 AI 솔루션 '알피'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AI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알피 AI 모델 평가 검증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알피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에이전틱 RAG 기술, 모델 성능 평가까지 에이전틱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현재 일부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울산 지역 중고생과 주민, 공단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반기문 전 총장은 강연에서 “기후 변화 문제는 정부나 기업의 책임을 넘어, 개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중대한 과제”라며 기후 변화가 초래할 위기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지역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업체 IDC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 자료를 인용해 히타치 스토리지가 매출 기준 2024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점유율 41.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와 ‘VSP’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해왔다.회사 측에 따르면 VSP 5000 시리즈는 고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하이엔드 스토리지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