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시작됐다. 대전시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 교육감, 유성구청장, 시·구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복합터미널 기공식을 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총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당초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됨에 따라 2020년 주거복합 형태의 공영개발로 전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