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과 호소 등의 바닥에 쌓이는 퇴적토는 중금속이나 유기오염 물질에 오염돼 있는 경우가 많다.통상 퇴적토를 준설할 경우 수생태계 교란을 비롯해 오염물질의 재부유 및 이동의 2차 문제 발생 가능성도 높다.한양대학교 박재우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퇴적토를 준설하지 않고, 개질 활성탄을 비롯해 제올라이트, 벤토나이트 등 안정화제를 주입해 위해성을 낮추고 수생태계 환경을 유지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2021년 4월 시작해 올해말 성공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박 교수가 총괄, 주관하는 ‘수생태계
대구시교원단체총연합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사 출신 회장이 탄생했다. 20일 대구교총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9회 임시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김영진 대구 능인고등학교 교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김 당선인은 전임 권택환 회장이 한국교총 회장 출마로 공석이 된 상황에서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또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한 △박재우 부회장 △권기덕 부회장 △염민선 부회장 △최미희 부회장(영진전문대 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가 첫 축제 형식 ‘전공 탐색 진로 설계 박람회’ 성료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의 진료버스’ 출발 영주시 보건소-안동의료원
2시간전
영주시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사업을 연 8회에 걸쳐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료원이 주관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건강복지 증진을 목표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吳·劉 불출마에…"대선 어려움 가중" 국민의힘 내부 비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잇달아 경선 불참 입장을 밝힌 상황과 관련, 이같은 상황은 국민의힘 차원의 손실이며 이를 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트럼프랑 통화 성공적이라더니…결국 민감국가 해제 못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도 가졌지만 결국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해제에 실패했다. 한 대행과 트럼프 간 통화를 높게 평가하며 외교 분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 피해지 산사태 우려 200배, 산청·하동 올 여름 걱정
1시간전
지난달 발생한 산청과 하동지역 산불과 관련해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대책마련도 서둘러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목포대, 2025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성료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 14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인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을 비롯해 19개 회원교 중 12개교 총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등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