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노형 제2 등 조도가 미약한 공영주차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비상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이번 설치로 재난 발생 시 최소 20분 이상 비상조명등이 작동,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시는 또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확 방지 시설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이번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를 통해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