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는 오는 6월 7일 구청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 봉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패션봉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의류봉제업은 동대문구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으로, 현재 지역 내 1,600여 개 봉제업체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봉제업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스마트 의류 제조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섰다.이번 ‘패션봉제 페스티벌’은 봉제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패션봉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북구는 도예, 목공, 섬유, 봉제 등 다양한 공예를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공예교실’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찾아가는 공예교실’은 문화약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 공예가의 활동을 지원하며 공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서울시의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지역 공예인과 문화약자를 매칭해 강의를 개설한 뒤, 지역 공예인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구 달서구가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1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자활센터 하루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에선 달서지역자활센터 및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원들이 만든 커피·음료·수제 쿠키 등 먹거리를 비롯해 여름용 봉제 제품, EM 활용품, 각 센터 공방에서 만든 방향제 및 프리저브드 소품류 등을 전시·판매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준비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1일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와 협업하는 에스더버니는 귀엽고 세련된 토끼로 여성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번 상품은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에스더버니가 부산 사직야구장에 방문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롯데는 에스더버니의 작가인 에스더 김이 재해석한 윈지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유니폼부터 캐릭터 볼, 패션 모자, 봉제 인형, 인형 머리띠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됐다. 한편 이번 상품은 31일부터 온·오프라인 자이

마포구가 이번 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현재 마포구에서만도 월 60t가량의 폐 봉제 원단이 생활폐기물로 수거 후 소각·매립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이에 구는 폐 봉제 원단을 재활용해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로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 에 무상 배부하고 있다.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도봉구가 봉제 폐원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봉제원단 재활용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참여에 따라 지역 내 봉제 폐원단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앞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00톤의 봉제원단 폐기물은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SR센터 집하장으로 배출된다. 배출된 폐기물들은 흡음제, 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된다.구는 이번 재활용사업에 지역 내 봉제 관련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봉제원단 재활용 전용봉투를 제작해 지원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