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의 첫 번째 결혼식이 지난 21일 나주 목사내아에서 열렸다.목사내아는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주시 주요 문화유적지 중 하나이지만 이날 결혼식을 위해 아름다운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웨딩홀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시는 공공 작은 결혼식에 참여한 신랑 신부에게 신부대기실, 버진로드, 포토존 등 식장 꾸밈비용 5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가족‧지인들과의 특별한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