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되어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점검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씨름장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점검 항목은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을 검사하고,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등을 검사한다.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