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자 양털부츠의 원조로 유명한 어그의 어그 부츠와 함께 입기 좋은 플리스, 패딩, 무스탕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13일 어그를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올해 어그 의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7%나 뛰었다.특히 추위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아우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어그 의류는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다양한 캐주얼룩에 어울리고, 어그 클래식 부츠나 양털 슬리퍼와 궁합을 이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양털 느낌이 나는 플리스재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