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발 산불의 주불은 발생 7일째에, 경남 산청발 산불의 주불은 발생 10일 만에 잡혔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안도감 속에서도, 좀 더 빨리 진화할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번진 경북 산불의 피해액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피해조사 진행 상황을 영상브리핑을 통해 도민에게 알렸다. 이 지사는 이날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6일째 들어선 의성 산불의 진화에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산불의 특징은 최초 발화지인 의성군 안평면을 시작으로 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이 계속 동진해 영덕까지 확산을 거듭하며 수많은 인명과 산림피해를 보이고 있다. 향후 바람의 방향에 따라 산불은 옮겨
27일 경북에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다. 주변 산림은 소실됐고 먼 산에서는 산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경북 북부 산불의 영향구역은 이날 오전까지 3만3204㏊로 추산된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진상락 경남도의원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예방 강화와 산불 피해 수목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산림의 복구를 지원하고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경상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준비한다.진상락 의원은 “과거에는 대형 산불이 주로 강원권에 집중되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남에서도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경남 지역은 전체 면적의 약 6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대형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충남 서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만큼은 산불 없는 지역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천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계도, 소각행위 단속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피해조사 진행 상황을 영상브리핑을 통해 도민에게 알렸다.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북부지역 산불의 잔불이 진화되고 현재는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된 만큼 지금까지 산불 피해현황과 피해조사 진행상황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철우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지만 빠른 피해복구와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피해조사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피해조사 진행 상황을 영상브리핑을 통해 도민에게 알렸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북부지역 산불의 잔불이 진화되고 현재는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된 만큼 지금까지 산불 피해현황과 피해조사 진행상황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지만 빠른 피해복구와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피해조사를
우리나라의 산불은 71%가 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영남 지역의 산불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남겼다.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1.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봄철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쓰레기나 논,밭 등을 소각하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봄철에 산불이 유독 많이 발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대구 남구는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난 1일부로 주요 사찰과 시설지를 제외한 지역 산림 전역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구청, 소방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완료 됐으나, 발화지로 의심되는 장소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돼 전문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수사기관과 산불감식반에 정식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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