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둔 지난 24일 황정학 비비앤스틸 대표께서 130만원 상당 라면을 후원했고 선산읍내 궁전어린이집과 선산유치원 원생들의 30만원 상당 라면, 선산 봉황시장 상인회 50만원, 봉황시장 부녀회 20만원, 봉황시장 다같이 놀장 53만원, 봉황시장 청년몰 50만 상당 물품을 기탁해 홀로계시는 어르신과 읍내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했다.
구미시 선산읍발전협의회는 선산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 30여 명의 회원이 지난 6일 포항시 내연산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날로 낙후되는 선산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선산읍은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의 도·농 통합 이후, 인구가 2만4천여 명에서 1만4천명으로 급감하면서 예전의 선산군 시절의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구미시의 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며, 선산읍민들의 삶은 외면받아 왔고, 30년간 세 명의 민선 시장 시대를 거치면서 선산의 발전은 정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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