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전기 트럭 세미가 또다시 생산 지연에 직면하며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고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테슬라 세미는 2019년 양산 예정이었으나,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연됐다. 2022년 말 테슬라는 세미의 생산 버전을 공개하고 펩시코에 첫 차량을 인도했지만, 이후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테슬라의 세미트럭 프로그램의 초기 고객 파트너이자 대형 운송 회사인 라이더는 추가적인 지연과 상당한 가격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더는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