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 예스24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다.‘세계 책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예스24가 2016년 1월1일부터 2025년 4월20일까지 자사 판매 기준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소년이 온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6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7위를 차지했다.22주 간 1위를 달린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2위, 17주 간 1위를 지킨 이기주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3위, 360주 간 인문 분야 10위권에 오른 스테디셀러인 유발
4주전
부평구는 2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구 대표도서 선포식'을 열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구는 대표도서로 '비스킷'을 발표했다. '비스킷'은 예민한 청력을 가진 주인공 소년이 소외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인 '비스킷'들을 도우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8개국에 수출되었고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부평구 외에도 이미 15개의 지자체에서 대표도서로 선정된 작품이다. 대표도서 선포식은 식전행사와 내빈 인사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모를 살해하고 도주한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17세 소년이 검거돼 미국 사회가 혼란에 빠졌다.13일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연방수사국이 이틀 전에 발표한 수사관 진술서와 영장을 근거로 니키타 카삽이 이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FBI는 카삽은 신나치 사상에 심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고 미국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려는 음모를 계획하고 드론과 화약 등을 구입하는 등 연방법을 위반했다.그는 지난 2월 11
최근 10년간 예스24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가 종합 1위에 올랐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량이 폭증하면서 단숨에 10년간 최다 판매 도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소년이 온다' 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책으로 기록됐으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 역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10위 내에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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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조 대화공업 前 대표 산불피해 성금 1억 쾌척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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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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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해부터 4월 2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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