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속초항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탑승한 이병선 속초시장 등 속초 크루즈 시찰단은 18일, 요나고시와 사카이미나토를 기항 방문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기 타카시 요나고시 시장을 예방하고 내년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같은 날, 다테 켄타로 사카이미나토 시장을 예방하며 크루즈를 활용한 상호 교류 및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속초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을 모항으로 12일과 17일에 승객과 승무원 등 3,000여 명을 태우고 출항한다.12일 오후 4시에 출항하는 1항차는 속초를 떠나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를 기항한 후 17일 오전 7시에 속초로 돌아온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출항하는 2항차는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기항한 후 21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속초시와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국내 크루즈 저변확대 및 국적 크루즈 취항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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