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역대급 실적에도 신입사원 채용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입 정기 공개채용에서 당초 계획보다 적은 인원을 선발하며 고용 창출은 소홀히한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공채를
여성복 제조, 판매 기업 대현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16일 공시에 따르면 대현은 플래그샵 운영 등을 목적으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소재한 부동산을 취득한다. 취득 규모는 개별 자산총액 3064억원의 3.43%에 해당하는 105억원으로 거래상대방은 권영범씨다.취득예정일자는 2025년 6월 16일로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대현의 이번 시설투자는 부진한 실적에도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인다. 2024년 대현의 매출액은 2592
산업용 피팅, 밸브 생산 기업 비엠티가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다.비엠티는 15일 공시에서 부산 기장 신소재산단에 소재한 장안2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 신축은 비엠티가 소유한 토지에 건설하는 것으로 투자 규모는 198억원으로 비엠티의 2024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1230억원의 16.09%에 해당한다.비엠티는 자금조달을 위해 유후부지를 매각하고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종료일은 공사 완공 예정
미국 상호 관세에 따른 무역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SK이노베이션과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울산 정유업계 1분기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8일 뉴욕상업거래소의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2.22% 하락한 59.1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상호 관세에 따른 보복관세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하고, 원유 수요가 크게 위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6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국제유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4월 이후 4년 만에 최
작년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신입직원 채용 수는 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여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인터넷은행은 신입 직원을 거의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5대 시중은행 중 신한·우리·하나은행은 전년보다 정기 공개 채용 인원이 줄어들었다. 신한은행은 2023년 137명에서 2024년 102명으로, 같은 기간 우리은행은 500명에서 382명으로, 하나은행은 441명에서
반도체 업황 바로미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3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가이던스로 충격을 줬던 마이크론의 이번 실적은 반도체 성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엔비디아 GTC 2025 행사와 맞물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20일로 예정돼 있어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반도체 업계
배달의민족이 역대급 실적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매출 증가분에 미치지 못한 영업이익, 경쟁사의 맹추격, 시장 위축 등 사내외 악재가 산재해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6.6% 늘어난 4조32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수익 기반의 플랫폼 업계에서 4조원대 매출은 이례적인 성공으로 네이버, 카카오 정도만이 이 기록을 넘어섰다. 쿠팡의 경우 유통업 성격이 강해 서비스 매출 보다 상품 판매 매출 비중이 월등히 높다.다만 역대급 실적에도 배민은 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건설, 안전보건 교육 강화…"안전 골든벨 OX퀴즈 진행, 참여 활발"
롯데건설이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1종 필수 안전 수칙을 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빨리 상황 마무리 되기를”... 광명 신안산선 붕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재준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해안 인공시설물 관광자원화'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이 제355회 임시회에서 도내 해안 인공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월 美연준 의장 "관세가 인플레 자극… 성장저해 우려"
3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날로 심화되는 와중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파월 의장은 16일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치를 웃도는 관세 정책이 인해 연준의 양대 목표인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을 맡은 파월 의장은 "관세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관세 인상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그 여파가 인플레이션 상승뿐 아니라 경제 성장 둔화로도 이어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의장,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참석
5시간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AI·loT 경로당 사업 추진··· 비대면 건강관리 시대 개막
5시간전
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박영서 의원, '공법선정위원회 운영 투명성 강화' 조례 개정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의원은 지난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