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2일 성금모금 접수 후 아포 지역의 각 단체, 종교계, 마을, 개인 등 많은 이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 종교계, 마을 등 자발적인 기탁 물결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성금 접수 기간이 중간을 다가오는 가운데, 성금·현물이 약 2,500만 원이 접수 되었으며, 이는 2024년 성금 모금실적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아포읍의 단체 관계자는“을사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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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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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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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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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제주 공공기관 수장 '인사 스톱'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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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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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사랑으로’ …괴산 80대 할머니 정부 배상금 장학금 쾌척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부역자로 몰려 즉결 처형된 아버지가 복권된 뒤 정부에서 받은 배상금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충북 괴산군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화제다. 어머니의 뜻을 좇아 아들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괴산읍에 거주하는 고정희씨와 아들 석용수씨.이들 모자는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올곧게 육성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어머니 고씨는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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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담명암산성동 행복밥집, 산성초에 후원금 전달
충북 청주 산성초등학교는 7일 ‘산성 행복 나눔장터’의 수익금 260만원을 지역내 저소득가정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밥집에 전달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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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소방인권보호 신고센터 운영
소방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와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의성소방서는 조직 내 갑질과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인권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신고센터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심리지원단 소속 수석상담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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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충북 청주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세계약이 종료되면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청년 외에는 6000만원,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주택소유자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외국인, 등록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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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재정난 … 충북지역 대학 고심
16년째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는 충북 지역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관련기사 5면교육부가 공고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은 5.49%이지만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들마다 그 어느때보다 고민이 깊다.지난해부터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교육부는 최근 전국 모든 대학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등록금 동결 기조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 부총리는 서한문에서 “그간의 등록금 동결 기조로 인해 대학이 재정적으로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