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사과나무가 흐드러지게 예쁜 꽃을 피었습니다. 마치 함박눈이 소복히 내려 않은것 같습니다. 지난해 보다 더 많이 꽃선물을 줍니다.다른 봄꽃에 비해 향긋한 향기가 찥어 벌들이 모여들어 수정을 합니다. 봉우리때는 살짝 연분홍색을 보이다 금세 새하얀 꽃으로 바뀝니다. 벌써부터 여름에 앙증맞은작고 예쁜 사과가 기다려집니다.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밤사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발생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복대동 소재 45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3시간여 만에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은 고압선이 단선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밤사이 충북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오전 3시13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4시17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1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3시간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10시23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내부 일부를 일부 태워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빌라 입주민 4명은 모두 대피하고 2명은 구조됐다. /이용주기자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정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인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한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장에서는 황금소라를 잡아라, 소라 요리 체험, 우도봉 및 마을 안길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26일 축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함께 음식 판매부스 등의 물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