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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의 핵심인 섬식정류장을 30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섬식정류장에서 '제주 BRT 고급화사업 체험용 정류장'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선보인 체험용 섬식정류장은 양문형 버스를 위해 도입됐으며, 밀폐형과 개방형을 혼합한 반밀폐형 구조로 설계돼 내부에는
제주지역 대중교통정책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교통네트워크가 주관한 ‘대중교통정책 발전 방안 마련 토론회’가 10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홈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 도입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핵심 대중교통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국토교통부의 ‘2023년 대중교통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대중교
29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섬식정류장에 서 있는 버스가 차체의 왼쪽에 달린 문을 열고 탑승객을 기다리고 있다.바로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도입되는 양문형 버스를 보러 많은 기자들이 이 곳을 찾았다.양문형 버스는 기존 버스와 같이 차체의 오른쪽 앞과 뒤쪽 문에 더해, 왼쪽에도 출입문이 설치돼 있었다.실제 탑승한 양문형 버스는 섬식 정류장에서만 중앙 탑승구를 이용하고, 다른 정류장에서는 일반 버스와 같이 오른쪽 앞.뒤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평소에는 정류장에 설치된 센서와 감응해 섬식정류장에서는 왼쪽문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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