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소아 중증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역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2023년부터 울산대병원 소아 전용 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지만,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양산부산대병원과 협약해 소아 응급환자를 울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울산시청에서 양산부산대병원과의 업무협약식을 열고,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두